강남지사를 통해 워킹홀리데이 비자와 단장기 취학비자를 신청했습니다.
여러가지로 악조건 인데다가... 우유부단하고 귀가 얇은 성격적인 문제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저를 도와주고 계시는 김윤민 님께 감사의 말씀을 글로 올립니다.
모든 면에서 쉽게 결정 지을 수 없는 일본행에 있어..
누구보다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신중함과 현명한 판단력이 필요하기에 더욱이 고통스러웠던 건...
제 자신임이 확실합니다.
이때 부모님보다.. 어떤 지인이나 친구보다도 진심어린 격려와 조언, 전문적인 정보를 통해
커다란 도움을 준 분이 김윤민 언니 였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더 좋은 길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정말이지..쉽게 결정짓지 못하고..
몇번이나 귀찮게 해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오기까지 2개월이 넘도록 친절하고 다정하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제가 고민하고 있는 그것들을 "먼저 들어준다"는 것이
결정을 내린 오늘에서야 정말정말 감사햇다고 느낍니다.
이맘 때가 오기까지 다급하고 정신없는 저를 위로해주고
때론 따끔하게도 조언해주신 진심에 감사드리구요...
일본에 출국하는 그 마지막날..
그리고 일본에 가서 생활하는 그 순간순간들속에서..
김윤민 님이 멀지만은 않은 곳에서 함께 하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니..
지독히 불안한 일본행을...안심해 봅니다.

언니... 고마워요..^^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