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be afraid. Just face it.

작성일 : 2018.04.18스크랩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문화 차이와 영어 실력 때문에 운영위원회(리더쉽) 지원을 꺼리죠. 저는 그런 친구들에게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어요. – Don’t be afraid. Just face it.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과정을 공부하기 위해 뉴질랜드의 명문 고등학교인 ACG 시니어 컬리지에 입학한 이혜원(Chloe) 학생은 학교의 문화 포트폴리오를 위해 학생 리더를 맡고 있으며 유학생과 현지인 학생들 간의 갭을 메꿔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해서 뉴질랜드에 오게 되었나요?
A.
시험 위주의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보고 싶어서 유학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뉴질랜드가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안전하다고 생각되었죠.
개인적으로 청소년기는 제 인생에서 스스로 결정 내리는 방법을 배우기에 가장 유익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물론 대학 입학을 위한 학교 교육도 중요하지만 경험보다 가치있는 것은 없죠.

Q. ACG Senior College
에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학교는 저희를 어린 어른(young adult)로 인정해줘요. 모든 선생님들은 수업을 위해 열정이 넘치시고 다른 학교에 비해 학급당 인원수가 적어서 서로 협업하고 친해지기도 쉬워요.

Q.
어떻게 학생 리더가 되었나요?
A.
저는 지금 타국에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저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친구들을 돕고 싶었어요. 제 잠재된 능력을 찾고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요. 그래서 학생 리더쉽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이번 학기에 다문화 포틀럭(multi-cultural potluck)’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어요. 친구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돕고 싶거든요. 음식은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좋은 매체이고 또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두번째로 Term 3에는 문화의 밤(Culture Night)’이라는 문화 콘서트도 열 예정이예요. 무대에서 자기 문화에 관해 어떤 것이든 연주하거나 보여줄 수 있는 행사죠.

Q.
끝으로 유학생 그리고 학생 리더라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A.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문화 차이와 영어 실력 때문에 리더쉽 지원을 꺼리죠. 저는 그런 친구들에게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어요.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제가 하는 일이 참 즐겁고 유익해요. 문화 리더가 된다는 것은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 문화적으로 모든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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