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잘그리는 것보다 아이디어를 어떻게 내느냐가 더 중요해요!

작성일 : 2018.08.27스크랩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랭킹 28위에 빛나는 호주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여 졸업생의 취업률이 높은 UTS로의 패스웨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Insearch!
이 두 학교를 두루 경험한 김효경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학생명: 김효경(Helen)

등록과정: Insearch 디자인 디플로마과정 + UTS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학사과정(UTS 재학중)


학교와 학과 선택 동기

사실 처음에는 Insearch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했어요. 하지만Insearch에서 디자인 디플로마과정을 공부한 후에 학점 인정을 받아 UTS로 편입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선택했어요.
 
디플로마과정의 장점
디플로마과정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는 점이예요. 다른 나라에서 유학생으로 와서 대학생활을 시작하기가 정말 겁이 날 수 있는데 Insearch는 대학교보다 훨씬 가족 같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친구 사귀는 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디자인과정에 한국인이 드물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로컬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요. 수업이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처럼 반 친구들과 자연스레 가까워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현재 공부하고 있는 UTS 디자인 빌딩에서도 디플로마과정을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을 자주 마주치기 때문에 첫 학기부터 학교가 전혀 낯설지 않았어요. 특히 UTS의 디자인 과정은 로컬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대학 입시에 아쉽게 실패한 로컬 학생들이 Insearch 디플로마과정에 많은 편입니다. 그 친구들 역시 UTS로 편입한 후에 Insearch 디플로마 수업 때가 좋았다고 말하곤 합니다. 디플로마과정 수업 때는 인원이 적은 만큼 발표 과제나 조별 과제가 많기 때문에 피드백 받을 기회도 많거든요.
Insearch의 디자인 디플로마과정은 Design과 Architecture 코스 두개로 나뉘기 때문에 한 반에 Fashion, Photography, Animation, Product design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둔 친구들이 모여있어요. 저는 이 점이 굉장히 좋았는데, 같은 프로젝트를 정말 다양하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각자 다른 흥미를 가진 친구들에게 받는 조언도 많은 도움이 되고요.
교수님들께 1:1 피드백을 받을 기회도 훨씬 많아요. 이해가 가지 않거나 따라가기 힘들 때는 언제나 세부적인 질문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죠.
 
디자인 공부, 학교 수업 방식
디자인을 전공하고 싶어하는 학생이라면 Insearch나 UTS 의 수업 방식을 정말 재밌어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새로 배우는 디자인 접근방법이나 과제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여기에서는 디자인 기술을 중점적으로 배우지 않아요. 디플로마에서도 마찬가지죠. 우리가 디자인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현 세대가 추구하는 디자인은 무엇인지 또는 디자인을 하면서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디자인을 보는 생각을 배운다고 할까요? 말로만 들으면 추상적이고 어려울 수 있지만 쉽게 말해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어떻게 얻어내고 또 실현시킬 수 있을지 배우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어요. 이러한 부분이 포토샵이나 그림을 잘 그리는 법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코스 시작 전에 그림을 처음부터 잘 그리고 포토샵을 잘 다룰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디플로마를 통해서 배울 수 있고 그림과 낙서 등을 즐길 줄 안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학교 수업은 보통 일주일에 3번 정도여서 수업시간만 따지면 한국보다 여유로운 것 같아요. 그렇지만 디자인은 끝이 없는 작업이기에 여유가 있다고 하기보다는 수정하고 작품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다고 이야기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디플로마 시절 작품 몇가지
 


UTS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학부

실용적이며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한 스튜디오 중심의 UTS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학부의 교수님들은 전통적이고도 실험적인 연구 방법를 고루 격려해주셔서 학생들이 이론적으로 철저하면서도 사회의 수요에 부응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다양한 과목을 제공해서 졸업생들이 분야에 상관 없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익혀나갈 수 있으며, 학생들은 학부과정 동안에 실제 산업체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하지요.


취업분야

디지털미디어, 출판 디자이너, 그래픽디자이너, 인터렉티브 미디어 디자이너, 웹디자이너, 브랜스 전문가, 아트 감독,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광고, 일러스트레이터, 전시회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할 수 있습니다. 졸업생들은 작가이자 연구가, 편집자, 비평가의 자질을 골고루 터득해 비디자인 산업 분야에서도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고요.


UTS 패스웨이
고등학교 2학년이나 3학년, 혹은 검정고시 결과로 Insearch의 학부예비과정 또는 디플로마과정에 지원해서 공부를 마친 후에 UTS로 입학 또는 편입이 가능합니다.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지 않으셔도 되므로 미술경력이 없어도 창조적인 학생들은 정말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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