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arch 학생 후기 1탄 - Peer Tutor로 일하고 있는 유학네트 회원
작성일 : 스크랩
호주 Insearch UTS에는 Peer Tutor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나 Insearch 졸업생들이 교수님을 도와 후배들을 지도하는 시스템입니다. 같은 고민을 했고, 같은 분야를 공부한 또래 선배이기에 교수님보다 쉽게 다가가 질문도 하고 상담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각광 받는 제도이지요.
현재 Insearch에서 Peer Tutor로 활동중인 이슬 학생은 유학네트를 통해 Insearch의 IT 디플로마과정에 입학하였고 지금은 UTS 2학년(Business Information System Management 전공)으로 편입하여 즐겁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업 준비를 하면서 전공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교수님과 친해질 수 있고 멀리 갈 필요 없이 학교 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니 여러모로 편하고 보람도 있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UTS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먼저 많은 대학들 중에 UTS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많은 실습 수업들과 실전 경험 위주의 교육정책 때문이었어요. UTS는 많은 회사들과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할 기회를 주고, 전공과정에 인턴쉽이 포함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학교의 도움을 받아 하고 싶은 분야의 인턴쉽을 마친 후 졸업하거든요. 사실상 실전 경험이 없으면 취직이 힘들기 때문에 학교에서 이렇게 인턴쉽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빨리 영어가 늘려면….
저는 호주에 오기 전에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두려움이 많았어요. 그러다 Insearch를 알게 되었죠. Insearch에는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많았는데, 다들 홀로 해외유학 온 처지가 비슷해서인지 쉽게 친해질 수 있었어요. OT때 만난 친구들과 친해져서 학교 근처의 쉐어하우스를 렌트해서 같이 살았는데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살면서 영어가 많이 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꼭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Insearch student helper 에 지원하는 것인데요. Student helper 그룹은 Insearch의 학생회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듯해요. 소극적인 성격이라서 친구 사귀기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저도 Inserach volunteer에 지원하고 나서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자신감도 얻었거든요! 또 하나 좋은 점은 Insearch에는 크고 작은 많은 특별활동(여행, 파티 등)을 하는데Volunteer에게는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주어져요.
아카데믹 서포트
호주에 오기 전에 가장 많이 걱정되었던 부분이 공부에 관한 것이었는데 ‘한글로 배워도 어려운걸 영어로 잘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하지만 걱정과 달리 막상 수업을 들어보니 어렵지 않았어요.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대충 알아듣는 정도만 되어도 공부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으니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마시길! 사실상 한국에서 공부하던 것에 비하면 진도도 천천히 나가고 공부할 양도 많지 않답니다. 수업 내용 복습을 어느 정도 하고 과제만 잘 내면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Peer Tutor로 활약하기!!
이렇게 좋은 점수를 받으면 저처럼Peer tutor 가 될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수업 중에 교수님을 도와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에요. 엄연히 Insearch에서 고용하고 급여도 주기 때문에 하나의 직업 경험이 되는 좋은 기회지요. 시급도 28달러로 높은 편이랍니다!
하지만 모든 수업에 Peer Tutor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주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에 있는데 그 과목에서 HD(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 할 기회가 주어져요. 저는 지금 현재 공부에 방해가 안 되는 선에서, 일주일에 세 수업에 나가고 있어요 시간이 여유있다면 더 많이 할 수도 있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일의 좋은 점은 담당 교수님과 친해질 기회가 생기는 것인데, 가르치는 방식이나 학생들이 잘 따라오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교수님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죠. 교수님께서 밥도 사주시고, 전공 과목 질문부터 진로 상담까지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또, 과목이 전공관련 과목들이다 보니 배웠던 것이지만 가르치기 위해 또 한번 공부하면서 복습을 할 수 있어요. 후배들과 친해질 수 있는 것도 좋은 점 중 하나예요. 교수님께는 잘 질문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선배인 저는 더 편해서인지 이것저것 물어보고 잘 따르는 게 귀엽기도 하고 보람차기도 해요.
이슬 회원이 공부하고 일하고 있는 Insearch와 UTS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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