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ELS SSP: Final Group Presentation (201)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유학 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Covid로 인하여 대면 수업이 중단 돼 미국 Oregon 주에서
ELS의 온라인 수업 과정인 ION+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ELS 수업이 다시 시작한 이래로 하루에 4시간 동안의 수업과 여러 가지 숙제를 하느라
하루의 많은 시간을 ELS 공부에 할애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9월에 시작한 Session 10 SSP Class 중 마지막 주에 했던 Presentation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Group Presentation이었고 저희 그룹에는 저까지 총 6명의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SSP주제가 Biology였고 Virus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던 터라
저희는 일찌감치 Covid-19으로 주제를 선점했습니다.
선생님이 제시한 주제에는 에볼라라던지 백신과 같은 다른 주제들이 많았는데
확실히 우리들이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주의를 끌기도 쉽고 리서치도 편할 것 같아서 냉큼 주제를 선택했습니다.
2명씩 짝을 지어 각각 cause, symptom, prevention이라는 소주제에 대해서 리서치를 했습니다.
작업은 구글 슬라이드로 해서 정말 편하게 진행되었고
본의 아니게 제가 조장같은 역할을 맡아서 데드라인을 정하고
최종적으로 슬라이드를 다듬고 오탈자를 검사하는 역할을 해야 했어요.
선생님이 슬라이드에 문법적으로 틀린 영어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감점을 하시겠다고 미리 말씀을 하신 상태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의 깊게 보았습니다.
다행히 아무런 무리 없이 슬라이드가 완성이 되었고
session의 4번째 주 마지막 시간에 저희 조는 발표를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하는 Group Presentation은 처음이었는데
좋았던 점은 대면으로 했다면 제가 말할 부분을 빠짐없이 외웠을텐데
스크린을 참고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단점은 집중이 대면으로 하는 발표보다는 덜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슬라이드 자체가 완성도가 높고 조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 잘해주어서
선생님과 학생들로부터 정말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끝나고 나서 너무 뿌듯했어요.
리서치를 하면서 Covid-19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마스크와 손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