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Tualatin Hills Park (136)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7-29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유학 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Oregon stateConcordia Univ.
에 위치한
 
ELS Portland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하이킹을 했으니 여기에 대해서 써보고자 합니다
.
 
제가 오늘 다녀온 Tualatin Hills Park는 나이키 본사를 간 다음 바로 간 비버튼 근처의 공원이에요
.
 
나이키 본사와 무척 가깝고 공원 길이 예쁘고 포장도로로 잘 가꿔졌기 때문에
 한번 쯤은 가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


 



Tualatin Hills Park
는 미국 오리건 주 워싱턴 카운티의 동부에 위치한 특별 공원 지구입니다.
 1955
년에 지어진 이 공원은 면적이 130이고
,
 8
개의 수영 센터를 포함하여 총 2,100 에이커(850 ha)
에 달하는
 
20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Tualatin Hills는 오리건 주에서 가장 큰 독립된 공원 구역으로
 
22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
 
선출된 이사회가 그 지역을 통치하고 있는데
 비버튼에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어서 산책을 하다가 한국어를 듣기도 했습니다
.







주차료나 입장료는 없습니다
.
 
공원에 도착하시면 아래 사진과 같이 지도가 나오는데 트레일이 평지라서 걷기가 아주 무난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포장도로로 산책로가 예쁘게 마련되어 있어서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정말 안성맞춤이에요
.
 
저는 평일에 다녀왔는데 정말 많은 주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곳곳에 여러 가지 사인들이 있어서 어떤 식물이 있는지 어떤 동물이 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서 나무 냄새도 좋았어요
.
 
오리건 주에서 저는 정말 한국에서 해본 하이킹 횟수보다 더 많은 하이킹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
 
나무가 많아서 공기도 좋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자가 격리를 하는 이 와중에도
 이렇게 산책을 할 수 있다는 현실에 감사할 뿐입니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는 다리가 나와요
평지만 걷다보면 조금 지루하니까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암튼 제가 여태까지 걸어본 공원 산책로 중에서
 가장 도보하기 편하고 쉬웠던 산책로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