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Mary S. Young State Park(110)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6-24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 유학 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Oregon stateConcordia Univ. 에 위치한
 
ELS Portland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포틀랜드에 오시는 분들께 가기 좋은 곳들을 찬찬히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공원은
Mary S. Young State Park입니다.
 
이름에서 짐작하신 것처럼 이 곳은 주립 공원이고요,
 
그렇게 크기가 엄청나게 크지는 않아요.
 
그래도 Willamette River와 나란히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가시면 강도 보실 수 있고,
 5
마일 이상의 하이킹 코스, 자전거 길이 있답니다.
 
공원 안에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공원 안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료는 없습니다.
 





이 공원은
Mary Scarborough Young과 그녀의 남편 Thomas E의 기부를 통해
 
197387일 설립되어 졌다고 해요.
 
성함이 Young 이어서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는데요.
 
Young 부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공원입니다.










공원과 강가를 동시에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께 최적인 공원입니다
.
 
공원 안에는 수많은 오솔길들이 있고 아이들이랑 산책하고 물에 들어가 놀기 좋아서 그런지
 가족 단위의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
 
물론 개를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아래 사진은 위 지도에 표기되어 있는 뷰포인트입니다. 오솔길과 강을 동시에 보실 수 있어요. 









산책 후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공원 안 작은 마당을 발견했어요
.
 
공원도 예뻤지만, 저는 여기에 피어 있는 벚꽃들이 정말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어놨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오리건 주에서 거의 모든 주립 공원은 통제를 했는데
 이 곳은 그렇지 않아서 의아했어요
.
 
그런데 알고 보니 이곳을 관할하는 곳이 보통 공원을 관리하는
 
Oregon Parks and Recreation Department이 아니라
 
West Linn 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는 앉아서 쉬고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피크닉 테이블들이 나무들 사이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
 
오늘도 역시 산책을 통해 소중한 마음의 평화를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