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호주-브리즈번] Kelvin Grove 로컬 브런치 카페 추천, The Boys House of Coffee

작성자 : 엄기민 작성일 : 2020-01-20 국가 : 호주

[이름]엄기민
[학교]QUT-Brisbane

 


안녕하세요, 브리즈번에서 QUT에 재학중인 엄기민이에요.

강민정 EP님을 통해서 수속 진행했어요!

 

호주에서는 프랜차이즈로 된 카페보다 로컬 브런치 카페들을 조금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호주가 커피로 유명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래서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카페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 QUT의 캠퍼스가 있는 Kelvin Grove에서 

정말 많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브런치 카페인 The Boys House of Coffee라는 카페에요.
위치는 아래에 적어둘게요!
주소: 57 Musk Avenue, Kelvin Grove, Brisbane 4059



 





위 사진이 이 카페의 입구에요.

이 날은 토요일이였는데, 토요일에는 Kelvin Grove에서 Village Market이 열리기 때문에
다른 날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운영 시간은 위에 사진에 나온대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토요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업을 하구요,
일요일은 가게 휴무 날이에요!
호주에서는 이 브런치 카페 뿐만아니라 다른 로컬 카페들의 운영 시간을 보면 
한국이랑은 다르게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오후에도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한국에서처럼 늦게까지 열려있는 카페를 찾기는 정말 쉽지 않답니다 ㅠㅠ.



 





위 사진은 가게 내부 사진인데요, 네개의 테이블만 놓일 수 있는 정도의 작은 크기에요.
카페의 내부가 작은 만큼 분위기도 아늑하고 너무 좋았어요.



 





가게 내부가 작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토요일에는
가게 직원분들이 가게 앞 빈 공간에 야외 테이블을 준비해주세요.
평일에도 야외 테이블을 꺼내놓지만 토요일에는 더 많은 테이블들을 꺼낸답니당.



 





가게에 딱 들어가면 가장 먼저 진열된 빵과 음료수들이에요.
크로와상 등이 진열되어 있었고, 커피 외에 음료수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두었더라구요.



 





진열대 바로 옆에 있는 곳이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이에요.
먼저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면 직원분들이 뒤에 있는 키친에서 주문한 음식이나 커피 등을 준비해주세요.



 





메뉴판은 따로 크게 붙어 있지 않고 이렇게 입구옆에 준비되어 있답니다.
베이컨, 살몬, 버섯, 아보카도, 토마토 등 취향에 맞게 사이드를 고르면 고른 사이드 별로 가격이 달라져요
대부분의 사이드들은 4달러 정도였구요, 가장 비쌌던게 살몬인데 그건 4.5 달러였어요.
그 외에 샐러드, 버거, 토스트 등 아예 재료가 정해진 메뉴들도 있었어요.
모든 메뉴는 20달러가 안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커피의 가격도 정말 저렴했어요.
플랫화이트, 라떼, 카푸치노, 모카, 롱블랙, 차이 라떼, 핫초콜렛은 모두 4달러였어요.
라지 사이즈로 사이즈업 하면 0.5달러만 추가적으로 지불하면 됬답니다.
호주에는 롱블랙이라고 부르는데 한국에서 주로 마시는 아메리카노와 맛이 비슷해요.
제조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거의 비슷한 맛이에요.
그 외에 음료들도 모두 8달러 아래 가격으로 맛 볼 수 있어요.
가장 비쌌던 메뉴는 제철과일로 만들어지는 프라페로 7.5달러였어요. 



 





저는 이 브런치 카페에 오늘 처음 가봤는데, 현지인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음료 가격도 저렴해서 앞으로 자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