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호주-브리즈번] Kelvin Grove Village market

작성자 : 엄기민 작성일 : 2019-12-17 국가 : 호주

[이름]엄기민
[학교]QUT-Brisbane



안녕하세요, 브리즈번 QUT에 재학 중인 엄기민이에요.
강민정 EP님을 통해 수속 진행했어요!

오늘은 Kelvin Grove 중심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빌리지 마켓을 소개하려고해요!
Kelvin Grove는 시티에서 버스로 약 8-9분 정도 떨어진 작은 동네에요.
QUT Kelvin Grove 캠퍼스가 있는 곳이라 유학생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저도 이 곳에 살고 있구요!
이 곳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마켓이 열리는데요, 보통 파머스 마켓이라고 불리지만
정확한 명칭은 Kelvin Grove Village Market 이에요.






QUT Kelvin Grove 쪽문부터 길따라 쭉 부스가 들어와요.
매주 토요일 아침 7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열려요.
아침 일찍가야 조금 더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살 수 있어요!
보통 과일, 야채 등을 살 수 있고, 그 외에도 수제 악세서리, 수제 옷이나 강아지 용품, 푸드트럭도 들어와서
여러가지를 싼 가격에 찾아볼 수 있어요.











푸드트럭에서 파는 음식은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위 사진처럼 한식도 있구요, 베트남 음식, 터키 음식 등 도 찾아볼 수 있어요.




 





호주가 커피로 유명한 나라인 만큼 작은 커피트럭도 매주 나와요.
위 사진에있는 것 말고도 다른 커피트럭도 있어요.
옆에는 간이 테이블과 의자도 놓여서 토요일 아침에 여유롭게 시간보내기 너무 좋아요!
제가 매주 토요일마다 이 빌리지 마켓에 가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매주 공연을 한다는 점이에요!












매주 다른 팀이 와서 공연을 하는데 정말 좋아요.
악기 연주부터 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어요.
두번째로는 woolworths, coles, 그리고 aldi 처럼 호주의 가장 보편적인 마트에서
과일은 구매하는 것보다 조금 더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적게는 1달러부터 많게는 5달러 정도까지 싸게 살 수 있어요.
흠집이 나거나 크기가 조금 작거나 조금 찌그러져서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과일들은
봉투에 묶여서 판매되는데, 세 묶음에 5달러에 살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도 먹고싶은 과일이 있으면 가장 가까운 마트인 woolworths에서 사기보다는
토요일에 빌리지 마켓에 가서 구매하고 있어요.
주변 동네인 Herston 등에 사는 친구들도 토요일에 이 곳에서 많이 장을 보더라구요.
그만큼 구경해 볼 가치가 있는 마켓이에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Kelvin Grove Village Market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