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 Vancouver] English Bay

작성자 : 이경민 작성일 : 2019-09-23 국가 : 캐나다

[이름]이경민
[학교]Sprott Shaw Language College-Vancouver 

 

 

 

 

 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SSLC 어학원에서 아이엘츠를 수강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오늘은 밴쿠버에 도착하게 되면 거의 먼저 방문한다고 할 수 있는!
다운타운에서 다리를 건너갈 때에 자주 볼 수 있는 English Bay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nglish Bay의 다른 이름은 First Bay인데
이 곳으로 영국인들이 처음으로 도착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English Bay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서쪽에 있는 곳으로 스탠리 파크 입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는 낮에도 애완동물과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이 많이 찾고
밤에도 야경이 예쁘고 넓어서 노을을 보러 매일 많은 사람이 모여 있습니다.
캐나다는 길거리와 같은 밖에서 술을 들고 다니는 것이 불법이어서
이곳에서 맥주를 마시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English Bay에서는 개인 그릴을 가져가서 바베큐를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음식점이나 디저트가게가 많아서 산책을 하다가 가기에 좋고
바다의 바로 앞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노을을 보면서 운치있는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English Bay의 앞에 있는 Marbleslab이라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겨울은 바닷바람도 불어서 다운타운의 중심에 있을 때 보다 더 추운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쌀쌀하니 가장 두꺼운 겉옷을 꼭 챙겨가세요!
이 곳에서는 축제도 많이 열리고 매년, 거의 매달 불꽃놀이도 열려 볼 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마약이 합법인 밴쿠버에서 마리화나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매년 열리는 불꽃놀이는 매달 정해진 나라가 각자 준비를 해서 벌이는 경연이기 때문에 매우 화려한데
작년에는 우리나라가 1등을 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자전거를 대여하면 스탠리파크와 함께 English Bay도 쭉 돌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이 많은데 대부분 한국 분이 운영하고 계시는 곳이 많습니다.
밴쿠버는 9월 - 4월 정도까지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5월 - 8월 사이에 선선할 때 자전거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불꽃놀이와 함께 열리는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 부스도 놓치지 마세요!
하지만 축제날에는 English Bay 앞에 있는 모든 식당과 카페들은 사람이 넘치기 때문에
일찍 가시거나 English Bay와 쫌 떨어져 있는 곳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이경민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