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경민
[학교]Sprott Shaw Language College - Vancouver

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sslc 어학원에서 아이엘츠를 수강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식물원 중에 밴쿠버와 가까운 곳에서는 빅토리아에 있는 부차드가든이 유명하지만
오늘은 밴쿠버 내에서도 가기 좋은 VanDusen Botanical Garden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VanDusen Botanical Garden은 1975년에 설립된 밴쿠버에서 최대 크기의 식물원으로
크리스마스 당일에만 휴관을 하는 곳입니다.
이 곳을 모두 돌아보는 데에는 2시간에서 3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 곳에 갈 때는 텀블러와 물은 필수입니다!


이 곳의 가격은 나이별로 다른데
19세 이상 성인은 11.8달러(세금 미포함), 청소년은 8.85달러(세금 미포함) 입니다.
그리고 개장 시간도 월별로 다르니 그때 그때마다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VanDusen Botanical Garden은 캐나다라인의 King Edwars역 근처에 있으며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14, 16, 17번 등의 버스를 이용해 갈 수도 있습니다.
유명한 퀸 엘리자베스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거나 역에서 걸어가다 보면
VanDusen Botanical Garden이라고 쓰여진 팻말을 볼 수 있는데
아마 이곳은 후문일 거에요!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Visitor Centre를 만날 수 있습니다.
Visitor Centre의 외부에는 오늘 만날 수 있는 꽃과 풀들의 생화가 한 줄기씩 전시되어 있는데
직접 만져보고 구경할 수 있어 입구부터 즐겁습니다.
Visitor Centre에 들어가서 표를 구매할 수 있고 
이 곳에는 기프트 샵과 카페도 있는데
기프트 샵에는 이 식물원에서 살아가고 있는 꽃들과 관련된 상품을 볼 수 있고
식물원 안에는 카페에서 산 음료도 들고 갈 수 있어서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서 각 나라의 언어로 된 설명서와 지도도 꼭 챙겨가세요!





VanDusen Botanical Garden에서는
진달래꽃 화목, 너도밤나무 재배종, 목련과 나무 등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반두센 정원 쇼와 겨울 조명 축제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별, 테마별로 정원이 나누어져 있어서 다양한 모습의 정원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작은 계곡과 폭포, 토템폴, 많은 조각상, 넓은 잔디밭도 있어
이 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결혼사진을 찍는 사람들고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한국 스타일의 정원에서는 정자도 볼 수 있지만
아쉽게 정자 안에 들어가 볼 수는 없습니다.


이 식물원에서는 미로가 가장 재미있는 곳으로도 꼽히는데
위에서 볼 때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들어가게 되면
길이 구불구불해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헷갈리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도 자신을 믿고 앞으로 가다보면 금방 출구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곳에서 열리는 볼 만한 축제를 설면해 드리자면
바로 크리스마스 조명 축제 입니다.
이 축제는 12월 1일 부터 1월 7일까지, 오후 4시 30분에서 9시 - 10시 정도까지 열리고
크리스마스 당일은 휴관입니다.
이 축제의 입장료는 평소 일반 입장료와 다른데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를 하면 반값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성인은 19달러, 청소년은 14.75달러 정도 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아이들이 캐롤을 부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짜로 회전목마도 탈 수 있습니다.
또 음악에 맞춰서 조명의 색이 바뀌는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낮에는 보지 못한 아름다운 조명으로 수 놓아진 식물원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이 기간에 맞춰서 방문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이 곳에서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