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호주-시드니] #호주 반입금지

작성자 : 정수윤 작성일 : 2019-08-22 국가 : 호주

[이름] 정수윤

[학교] Macquarie University - Sydney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배동우 대표님을 통해
 호주 시드니 Macquarie University에서 공부하고있는 정수윤입니다^^.
오늘은 호주 반입금지 품목들에 대해 포스팅 해요



 

 



 





이것은 호주 입국 신고서 (Australia Entry Card) 에요.
 호주행  비행기에서 받게는 입국신고서에 이미 모든 내용들이 적혀있어요.
그 중 주의해야할 부분은 2번, 6번, 7번 이고 이 외에는
250ml를 초과하는 알코올 음료, 50개피를 초과하는 담배 또는 50g을 초과하는 담배제품
 그리고 선물을 포함하여 합계금액이 호주달러 $900이상되는 물건을
 해외에서 샀거나 호주내에서 세금을 면제해서 구매한 물건,
 또는 애완동물음식이나 새, 물고기, 곤충, 조개류, 양봉제품들은
 면세점에서 구매했더하더라도 반입이 어려워요.
또 호주 달러로 현금 $10,000 상당 또는 그 이상의 현금은 반입이 안된다고해요.
이렇게 철저하게 검사를 하는 이유는,
 다른나라들로부터 위험한 해충이나 질병을 막기 위해서라는데요,
 특별한 문제가 없는경우 99% 별도의 세금부과없이 통과되기 때문에
 조금 번거롭더라도 신고 해야해요.
쌀, 현미,보리 등의 곡류, 농수산물들은 전부 모두 반입금지에요.
혹시라도 걸리게되면, 바로 가차없이 벌금 $420 이에요..
그래도 김치, 참치캔, 컵라면, 햇반등 이런 가공식품의 경우
 포장용기가 뜯어지지 않고 라벨이 정확하게 붙어있다면 아무 문제없이 통과 가능해요.
 김치는 진공포장 하시는게 가장 안전하답니다.

7번 약의 경우 6번 음식물에 비해서는 의외로 강하게 검사하지는 않아요.
 워킹홀리데이나 유학학생들의 경우 장기간 거주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비약은 필수품으로 챙겨야하는 부분이에요.
다만, 아토피나 알러지에 바르는 피부약 또는
 장기적, 주기적으로 복용해야하는 1주일치 이상의 약을 챙겨오는 경우
 운이 좋지않아 세관에 문제 생기면, 모두 현장에서 압수되거나 버려야하는 경우가
 생길수가 있기때문에 혹시 모르니 호주 오기전에
 병원에서 영문으로된 의사 처방전을 받아서 같이 챙겨오는것을 추천해요.
 그럼 문제가 생기더라도 처방전을 보여준다면, 무사 통과 할 수 있을거에요.


 

 

 

 


이상 처음 호주유학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시드니로 오시는 분들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