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밴쿠버] 어학연수 #55 HAPPY PRIDE DAY
[이름]오세림
[학교]Kaplan(PLI)-Vancouver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강남지사에 소속되어있는 오세림입니다.
저는 지금 캐나다 밴쿠버 Kaplan 에서 Intensive English 과정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것은 Pride perade 에 대한 글 입니다.
지난 일요일 다운타운 롭슨 거리와 데이비드 거리쪽이나 선셋비치에서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매년 캐나다 에서 열리는 행사로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등
성소수자들을 기념하기 위해서 열린 페스티벌 이라고 합니다.
LGBTQ 라고 하는데 lesbian , gay , bisexual, transgender 이라고 부른답니다.
아침 11시 정도 부터 길을 막고 각각 브랜드나 회사 기업 단체들이 슬로건을 들고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그리고 무지개 색? 이 상징하는 그런게 있어서 다들 무지개 색 옷을 입거나
머리를 염색하거나 꾸미고 온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중간 중간 아는 이름들과 익숙한 브랜드 들이 있어서
내가 그동안 캐나다에 오래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꽤 오랫동안 퍼레이드가 진행 되어서 그늘진 곳에 자리를 잡아놓았어야 했는데
조금 늦게 나오는 바람에 자리를 잘 못잡을 뻔 했지만
그래도 그늘에 자리를 잘 잡아서 구경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호응을 잘해주면 여러가지 유용한것들도 나눠줘서 받았습니다.
안대, 초콜릿바, 종이백, 연필, 목걸이, 부채 등등
진짜 여러가지 코스튬들을 받아서 나중에 모아보니까 엄청 많더라구요 !!!
그래서 옷에 여러가지 스티커들도 붙이고 타투 스티커도 하고
캐나다에 와서 특별한 퍼레이드를 본거 같아서 인상깊었습니다.
그래도 해외라서 그런가 이렇게 응원하고 지지해주는게 좀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한국 이였다면 좋지않은 시선 이였을텐데 좀 특별한 경험을 얻은 날이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좀더 유용한 정보들 공유할게요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