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호주-시드니] # 버스 이용하기

작성자 : 정수윤 작성일 : 2019-08-06 국가 : 호주

[이름] 정수윤

[학교] Macquarie University-Sydney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 트배동우 대표님을 통해
 호주 시드니 Macquarie University에서 공부하고있는 정수윤입니다^^


오늘은 시드니에서 버스 이용하는것에대해 포스팅 해요.
저번에 교통카드편에 포스팅 했던것처럼 시드니는 OPPAL카드를 사용해요.
한국에서 버스 이용하는 것과 가장 다른 점은 지역이나 장소마다 다르겠지만
 배차간격이 짧지 않다는것과 안내방송이 없다는 거에요ㅜㅠ
그래서 한번 놓치면 최소 10분이상은 기다려야하는 단점과
 버스 타서도 안내방송이 없기때문에 계속 구글맵으로 도착지를 확인하면서 가야한다는 점이 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점은 탈때는 버스가 오면 서서 택시잡듯 버스기사분께 이번 버스 탄다는 신호를 보내고
 내릴때는 한국과 같이 스톱 버튼 누르고 내리시면 되요
이렇게 설명하면 굉장히 시골느낌일 수 있는데,
버스 번호마다 다르지만 메인 버스들은 2층버스들로 되어있고 굉장히 쾌적하고
 이용하는 모든사람들이 버스에서 음식을 먹거나 전화또는 옆사람과 시끄럽게 떠들거나 하지않고
 모두 다 기본 매너들을 지키면서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하면서 불편하거나 불쾌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오히려 어린 학생들이나 노약자, 임산부 또는 몸이 불편한 사람이 버스에 타면
 누가 먼저 할 것 없이 바로 자리를 양보해주고,
 혹시 사람들이 너무 많아 스톱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상황이라하더라도
 주변에서 눈치채고 대신 눌러주기도 해요.


버스정류장에 버스 시간표들이 다 있긴 하지만,
 간혹 맞지 않을때가 있기때문에 정류장에 붙여져있는 버스 시간표 보다는
 구글맵으로 확인하는게 더 정확하고,
 또 한국처럼 버스정류장 안내판에 실시간으로 몇 분뒤에 버스가 오는지 나와있어서
 출발하기전에 구글맵으로 버스 시간 미리 확인하고,
 버스타서도 구글맵 확인하면서 이용한다면, 버스타는데 전혀 어려운점은 없을거에요.


 

 

 

 

 

 

 

 

 

 

 

 

 

 

 

 

 

 

 

 

이상 처음 호주유학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시드니로 오시는 분들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