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버논] #78. W.L. Seaton Sonic Sound Festival!

작성자 : 김연웅 작성일 : 2019-06-21 국가 : 캐나다

[이름]김연웅

[학교]Seaton Secondary School-Vernon

 

 

안녕하세요! 저는 Vernon에 있는 Seaton Secondary School 2년째,
그리고 올해 10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연웅입니다.
유학네트에서 글로벌 리포터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한참 전에 있었던 시튼 사운드 페스티벌에 대해서 써볼게요!
언제 있었던 것인지는 기억이 확실히 안 나지만.. 더워지기 전에 있었던 것 같네요!



 




사운드 페스티벌은 이렇게 체육관에서 이루어졌는데요!
밤 7시부터 10시까지였는데, 이렇게 조명도 다 하고 무대도 만들었어서 꽤 인상 깊더라고요!
 들어가는 표는 5달러였고, 한 일주일 전부터 팔기도 했고 바로 그날 들어가기 전에 살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7시가 되고, 시튼 학생들이 한 명 한 명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표를 살 때 local musician들이라고 하길래,
 전 버논에서 나온 사람이나 시튼을 졸업한 진짜 뮤지션들이 와서 공연들을 할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냥 시튼 학생들이 노래들을 준비해서 부르는 것이었답니다..ㅋㅋㅋ
 그거 듣고 처음에 되게 실망했지만, 5달런데 뭘 바라겠어요!
이것도 제 기억엔 졸업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모을려고 하는 행사였던 것 같은데요!
 이 행사 진행자들이 거의 다 12학년들이고 저 표들을 산 돈은
 다 12학년 졸업할 때 SuperGrad나 졸업식을 위해서 쓰이는 것 같았습니다!
 졸업생 패션쇼, 옥션 등등 많고 이것도 그 중에 하나 인거죠.


 





사람이 엄청나게 많진 않았지만, 사실 좀 적은 편이었지만ㅋㅋ,
있는 사람들은 무대 가까이 저렇게 가서 같이 공연을 즐겼답니다.
 뭐 약간 다들 서로 서로 아는 사람들이고 가수들도 다 아는 학생들인 분위기라서
 그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었어요!


 





이 공연을 하는 학생들 중에 진짜로 학교 밖에서도 밴드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있긴 있어서,
 그 학생들 공연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그렇게 밤 10시까지 공연들이 이루어졌는데요.
 사실 뒷 부분 가서는 좀 너무 시끄럽고 지쳐서 그냥 학교 돌아다니고
 체육관 다른 쪽에서 친구들이랑 춤추고 그렇게 놀았습니다!
 체육관 밖에서 피자나 과자들도 팔고 있어서 친구들이랑 같이 그럭저럭 재밌게 놀았어요!
 마지막에 다 못 판 피자는 그냥 공짜로 나눠 주더라고요.ㅋㅋ
 다음에 다시 올 것 같지는 않지만ㅋㅋ, 한 번쯤은 체험해 볼만한 행사인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써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