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버논] #71. 켈로나에서 한 BC Interior Jazz Festival!

작성자 : 김연웅 작성일 : 2019-04-24 국가 : 캐나다

[이름]김연웅
[학교]Seaton Secondary School-Vernon




안녕하세요! 저는
 Vernon에 있는 Seaton Secondary School 2년째,
그리고 올해 10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연웅입니다.
유학네트에서 글로벌 리포터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켈로나에서 있었던 BC Interior Jazz Festival에 대해서 써볼게요!
 이것도 아이다호와 비슷하지만 켈로나에 있기 때문에 그냥 하루만에 갔다가 오는데요.










스쿨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재즈 밴드는 목요일에 연주했고,
 합창단은 금요일에 공연했기 때문에 전 이틀 연속으로 갔어야 했습니다..
 버스 값도 10달러라서 20달러나 내야 했었죠.










이 페스티벌은 그냥 심사위원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바로 조언을 받으면 끝입니다!
 워크샵 같은 것들은 없고요. 저희는 시니어 밴드와 콤보를 기다려야 했기에
 공연하고 난 뒤에 한 3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졌었어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다운타운 가서 일본 느낌 공원도 가고, 스시랑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그냥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와서
 우리 학교 공연들을 보고 돌아왔어요!










이건 합창단 단체 사진을 찍은 건데요! 목요일에는 거기 3시까지 있었기 때문에
 하루 종일 학교를 빠졌고, 금요일에는 아침 10쯤에 공연이 있었어서
 오후 수업들은 들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끝내고 와서 만약에 심사에서 골드를 받고 제일 잘했다면
 토요일에 불려와서 다른 일등 밴드이랑 공연을 합니다!
 저희 주니어 밴드랑 시니어 밴드는 실버를 받았지만,
 이번에 학생들 몇 명끼리 만든 콤보 밴드는 골드를 받아서 가서 공연까지 했더라고요!
 정말 잘해서 되게 멋있었어요!
이 페스티벌을 이번에 두번째로 간 거였는데요.
 사실 페스티벌이랄 것 까지도 별로 없고 그냥 가서 공연하고 좀 놀다가 돌아오는 정도에요.
 만약 음악에 엄청 열정이 있고 또 잘하는 학교라면 이런 것도 하나하나 엄청 진지하게
 준비하고 하겠지만 저희 학교 주니어 밴드는 솔직히..ㅋㅋ
 그렇게 까지 열정적이진 않아서 그냥 할만큼 하고 왔는데요!
 만약에 오신지 얼마 안 되셨다면 이런 것들을 다 참가해서 소속감도 좀 느끼고
 친구들이랑도 더 가까워 지면 좋겠죠?

이렇게 학교 재즈 밴드나 이 Honour Choir에 들면 생각보다 시간 요소도 많이 들고
 이런 페스티벌이나 트립들 때문에 학교도 종종 빠집니다.
 만약 들고 싶으시다면 그냥 참고하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써보고, 곧 휘슬러 트립도 가니까 그거에 대해서도 나중에 써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