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토론토] #17 Ematei

작성자 : 이채영 작성일 : 2018-12-11 국가 : 캐나다

[이름] 이채영
[학교] Kaplan - Toronto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지사에서 수속한 이채영입니다.
현재 토론토 Kaplan에서 집중영어과정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 음식점 Ematei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토론토에 온 지 어언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요!
그동안 주변에서 초밥 맛집을 많이 추천해줬지만 사실 그냥 메모만 해놓고 가질 않았었어요.
초밥을 정말 먹고 싶을 땐 음식점에 가는 게 부담스러워서
그냥 테이크 아웃 가게에서 사 먹은 것이 전부였답니다.
제대로 된 초밥을 먹어본 지가 굉장히 오래된 시점이었어요!
그러던 중 브라질에서 온 친구가 초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가게 된 음식점입니다!


위치는 이곳입니다.
Osgoode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와요!







 


겉에서부터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를 정말 좋아하는 터라 간판만 봤는데도
설레는 마음이 들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바 안에서 셰프들이 초밥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메뉴판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사실 저렴한 편은 아니었어요. 고급진 식당인 만큼 가격대가 조금 있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Matsu sushi와 Take sushi!
참고로 ’테이크‘ 스시가 아닌 ’타케‘ 스시입니다...
주문할 때 테이크 스시라고 했다가 파트 타이머 분이 정정해주셔서 엄청 민망했어요..허허


일본식 된장국과 샐러드를 먼저 주었고, 한참 뒤에야 초밥이 나왔어요





Matsu sushi 사진입니다!
(저는 장어초밥과 성게알 초밥이 먹고싶어 타케스시말고 맛수스시를 주문했어요)
+_+
회가 신선해서 아주 맛있었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었다면
초밥에 와사비를 너무 많이 넣어줘서 몇 피스는 거의 울면서 먹었답니다..
된장국으로 겨우 혀를 달래며 먹었어요..ㅎㅎ
주문하실 때 조금만 넣어달라고 먼저 말하는 걸 추천드려요!
따로 물어보질 않는 것 같더라고요.


옆 테이블을 보니 여성 분 넷이서 여러 가지 메뉴를 시켜서 나눠 드시더라고요!
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각 종류 별로 하나씩 시켜서 나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오늘은 이쯤에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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