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밴쿠버 - 15. poutine
[이름] 이수빈
[학교] ILAC - Vancouver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강남지사에 수속한 이수빈입니다.
캐나다에 온지는 3개월 정도 접어들었지만
저도 사실 밴쿠버에 지내면서 딱히 캐나다 음식점이다라던지
이게 캐나다 음식이라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별로 없는데요.
다들 다른 나라에서 이민 오신 분들이 운영하시는 홈스테이에서
사는 게 대부분이라 친구들도 잘 모르는 눈치였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푸틴에 대해서 처음 이야기 해주셨는데
푸틴이 캐나다 전통음식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캐나다 전통음식인 푸틴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사실 캐나다 와서 딱 2번 푸틴을 먹어보았는데요.
처음 선생님께 추천을 받아서 가본 유명한 푸틴 집은 사진을 안 찍어 와서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써보도록하고
오늘은 그랜빌 거리에 있는 smoke’s poutinerie 가게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가게는 예일타운 근처라 정말 멀었거든요.
다른 푸틴 가게보단 이곳이 좀 더 가까웠어요.
외관을 보면 체인점같이 생겼지만 체인점은 아닌 것 같아요~
날마다 시간은 다르지만 쉬는날 없이 열리는것 같아요!~
내부도 깔끔하고 자리도 넓었어요.
이곳은 케첩이나 매운소스를 따로 뿌려먹을수 있게 옆에 배치해 놓았더라고요~
위의 사진이 바로 푸틴이랍니다~
푸틴은 감자튀김에 치즈랑 소스를 부어먹는 음식인데 가기전
친구들한테 물어봤을 때 사실 그다지 좋아하는 친구들은 없었어요.
하지만 저는 푸틴이 생각보다 참 괜찮았어요. ?
하지만 많이 먹으면 느끼하기 때문에
확실히 탄산음료가 필요하긴 하더라구요~ㅎㅎ
저는 친구랑 둘이 가서 m을 시켰는데 이곳은 m도 양이 참 많아요~
친구랑 m을 보면서 너무 많다고 하고 있는데
양옆 분들은 혼자서 m, l 도 아무렇지 않게 잘 드시더라고요.
저는 m은 느끼해서 다 못 먹을 것 같아요.
혼자 드실꺼면 s를 시켜서 드세요~
푸틴은 가게마다 스타일이 다른 것 같은데
이곳은 소스도 덜 짜고 소스도 너무 느끼하지 않고 좋았어요.
밴쿠버 오시면 캐나다 전통음식인 푸틴 한번 드셔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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