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 브라이튼 - 짐싸기

작성자 : 임지은 작성일 : 2018-09-27 국가 : 영국

[이름] 임지은
[학교] Kings - Brighton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점을 통해
10개월 간 kings education에서 공부하게 된 임지은이라고 합니다.




이제 저는 브라이튼에 온지 2주가 다 되어가는데요.
제가 브라이튼에 오면서 짐을 어떻게 싸왔는지
그리고 팁들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먼저 필요한 물품들을 적어 놓고 정리해 놓았어요.
그냥 공책에 적어서...사진은 못찍어서 보여드릴 수는 없답니다...
하하 엑셀로 깔끔하게 정리하셔서 챙기시는 걸 더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어학연수 기간이 긴 경우가 많으셔서
챙겨야 할 물품들이 많을 수 있어요.
그런데 수화물 규정이 각 항공사마다 정해져 있어서
가져가고 싶은 것을 다 못챙기게 되더라구요.
일단 저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26kg까지만 챙겨야 했어요.








그래서 저는 큰 캐리어 하나, 작은 캐리어 하나,
작은 백팩하나 이렇게 가지고 갔는데요.
굉장히 짐이 많아보이지만 정말 최소한으로 챙긴거였답니다....




일단 옷이 생각보다 많이 무거워요.
게다가 저는 가을, 겨울 옷들을 챙겨야 했기 때문에 진짜 무겁더라구요.
그래서는 옷을 딱 종류별로 한개씩만 챙겼어요.
코트 하나, 니트하나, 티하나. 셔츠하나, 브라우스 하나 등
이렇게 하나씩만 챙겨서 무게를 최소화했어요.
그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샴푸, 린스등은 여기에 와서 샀고요.
poundland가시면 생필품 1pound에 사실 수 있으니까 가지고 오지 마세요!!




아 그리고 다른 것들 다 브라이튼에서 살 수 있는데
필기구가 조금 사기 힘들어요..
친구 중 한명이 샤프를 사고 싶어했는데
이상하게 샤프는 잘 팔지 않더라구요..
팔아도 엄청나가 많은 양을 세트로 묶어서 파니까 참고하세요!!
(제가 가게를 잘 못찾은 거일 수도 있어요..
그냥 샤프와 볼펜 몇개 정도는 챙겨오는거 센스인거 아시죠?)





아 그리고 입국하시고 나면 아마 공항에 캐리어들이 한줄로 놓아져 있을 꺼예요.
그때 본인 캐리어를 잘 찾으시려면 위 사진처럼 좀 눈에 띄기 쉬운 손수건이나
스티커 같은 거 붙여 놓으시면 좋답니다.
아무래도 네임택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정말 작은 팁들이지만 짐을 싸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임지은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