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 캠브리지 - 나의 Cambridge, England 유학

작성자 : 양희준 작성일 : 2018-08-20 국가 : 영국

 

[이름] 양희준
[학교] Embassy - Cambridge






안녕하세요 유학네트를 통해 수속한 양희준입니다.
저는 Cambridge, England 에서 Embassy 라는 학교에 재학중이에요.




벌써 영국에 2개월이 됐어요.
게으르게도 이제야 첫번째 포스팅이네요ㅋㅋㅋ
블로그 같은 해본 적이 없어 모르겠지만,,
최대한 편하게 글을 쓰고 싶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좋을 같아요.
‘박원 - 여행’
읽으시면서 듣기에 좋을 같네요.




오늘은 포스팅이라 유학결정의 계기와
저의 목표를 적어볼까 해요.




우선 저는 한국나이로 19살이예요. (영국나이로는 17!)
아직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녀야 나이이죠.
하지만 저는 어떻게 보면 흔하지 않은,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걷기로 했어요.





저는 3 이라는 나이에 자퇴를 했어요.
물론 쉬운 선택은 아니었어요.
분명 삶에서 제일 컸던 선택이었을 거에요.
하지만 정말 과감히 결정했어요. 저도 놀랄 정도로 과감히.
아마 유학을 생각한지 달이 안돼 자퇴를 했을 거에요.




이유는 간단해요.
저는 고등학교 2 반의 생활동안 꿈을 찾지 못했어요.





저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성적을 유지하며
성적이 나오는 과목에 맞춰 전공학과를 정하고,
성적에 맞는 대학을 준비하며
남들과 똑같은 나날속에 부유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문득 떠올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한가지 있었어요.
무언가의 틀에 박혀있는 모습을 발견한 거에요.
사회의 , 대학의 ,
저를 압박하는 현실에 너무나도 적응한 탓에
자신을 찾지 못하고 있는 스스로를 더이상 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정한 유학입니다.
매일 같은 고민을 하던 저에게 부모님께서 유학을 제안해 주셨어요.
저는 기회를 놓친다면 후회하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가지 있다면 저의 존경하는 누나에게서 조금의 영향을 받았어요.




혹시 글을 보고 계신 분들 중에
유학을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말씀드리고 싶어요.
고민하지 말아요. 기회가 있다면 정말이지 잡아야 해요.





이제
하필 UK, Cambridge 하는 건데,
부분은 담당 EP님께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이 영어라는 언어학습인데,
영국은 영어의 본고장이라 영어교육에 있어서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케임브리지는 도시 전체가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요.
명성에 걸맞게 수준높은 영어교사와 교육시스템에
학생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중에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 준비중인 분이 계셔서
쉽게 결정한 같아요.





솔직히 제일 이유는 개인적으로
영국과 런던에 대한 로망이 있다는.. ㅎㅎ
( 영국발음도 사랑함 )




앞으로의 목표를 짧게나마 말씀드리자면,
우선 이번 어학연수의 최종목표는 아이엘츠 7점입니다.
영국에서 대학교에 입학하려면 기본적으로 받아야 하는 점수에요.
내년에 다시 영국에 돌아와 A레벨을 수료하며 대학입시 준비를 거예요.
A레벨은 영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이에요.
물론 다른 방법도 많이 있지만 저는 A레벨을 선택했습니다.




그럼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앞으로 소식들 많이 올릴 계획이예요.
다음에 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