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토론토 - 토론토 탈출 프로젝트 1편 토버모리 -26-

작성자 : 이원민 작성일 : 2018-07-19 국가 : 캐나다

[이름] 이원민
[학교] ILAC - Toronto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강남지점에서 수속한 이원민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예약한 차량 기억하시나요??
드디어 오늘은 여행을 떠나는 날
얼마나 이 순간을 기다렸는지.. 
원래 여행은 떠나기 직전 설렘이 반이라는 말이 있을정도이지만
이미 100프로 다 설레서 걱정이되는..
그리하여 오늘은 토론토에서 토버모리까지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토론토에서 사는 부자들은
여름철이면 북쪽에 있는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다는데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땅을 갖고있는 캐나다
국립공원도 엄청나게 많고 크기도 엄청나게 크더라
서쪽엔 로키산맥있고 동쪽엔 오대호가 있으니
그 오대호 호수하나하나가 우리나라의 도 크기를 뛰어넘어
호수가 호수이지만 호수가 아닌것 같더라하더라
-캐나다 기행문 중에서-





대략 위치는 이렇습니다
정말 캐나다 크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제대로 느꼈습니다
꺾지않는 직진도로 이렇게 긴건 처음봤으니까요





그렇게 길고길고길고길고긴 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무려 4시간반만에 도착한!!





선착장은 뭐 이정도
무엇보다 물이 진짜 너무 투명해서..





이 푸르딩딩함
너무 깨끗해서 카메라가 인식을 잘 못하는건가..





저렇게 별장과.. 요트가..
무슨일을 하시길래 부자일까 물어보고싶다
아무튼 정말 깨끗하고 조용한 고급진 휴양지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바로 선착장 근처에는 레스토랑들도 많이 있는데요
여기서 유명하다는 피쉬엔 칩스를 먹었습니다
사실 영국에서 안좋은 추억이 있기에 조금 꺼려졌지만
배가고파서 일단 주문했다는








여기서 나는 생선인가봐요
이름은 잘 기억안나지만 살은 아주 보들보들하고 신선하며
튀김은 막 튀겨 아주 바삭바삭하며
튀김색또한 깨끗하여 너무 맛있게 해치웠습니다




밥도 먹었고 산책을 좀 하며 소화를 시키고나서
본격적으로 엑티비티를 즐겨봤습니다.
바로 스킨스쿠버!!
원래는 다이빙을 하고싶지만 자격요건부터 일단 비...싸서
물위에 동동 떠다니며 물속구경이나 할 수 있는
스킨스쿠버를 신청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지금아니면 언제 오대호 물에 몸을 담궈보냐며 과감히 도전했죠





저 산소통은 저희랑 관련이없습니다





이곳이 바로 토버모리의 하이라이트 난파선이 있는곳인데요





난파선의 크기도 상당하고 물 바로 아래있어서
잠수를 하면 만질수도 있습니다
물안에서는 안타깝게도 촬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7월인데도 물이 상당히 차갑더군요..
하지만 물 속이 정말 깨끗해서 환상적이었습니다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요 ㅎㅎ
그렇게 오후를 보내고 석양을 보러 노래하는 해변으로 갔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도착하면 왜 그렇게 지어졌는지 알것같았습니다








노래가 절로절로 나오지 않나요?
춤까지출기세
그렇게 숙소에가서 기절했다고합니다
무엇보다 좋았던점은 거리도 엄청 멀고
대중교통따위는 없어서 단체 관광객은 안보였다는점!!!!!
그래서 아주 조용한 시크릿장소였다랄까
확실히 정적이고 휴양하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정말 이 낯선 땅에서 자유롭게 차를 끌고
어디론가 갈 수 있었던것만으로도 행복이었습니다
오늘 1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엔 플라워팟 아일랜드!! 2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원민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