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토론토 - 다운타운 정적인 공간 성스러운 -9-

작성자 : 이원민 작성일 : 2018-06-18 국가 : 캐나다

 

[이름]이원민
[학교] ILAC - Toronto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강남 지저에서 수속한 이원민입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
오늘은 정적인 장소를 소개해드릴께요
오늘은 다운타운 St. James Park에 위치한
The Cathedral Church of St. James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제임스 파크에 위치한 성당입니다.
Union Station과 Dundas Station  사이에 위치하며,
세인트 로렌스 마켓 근처에 위치합니다.





높은 청동색 탑 덕분에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간단하게 역사를 공부하자면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며,
본당은 1797년에 지어졌고, 1850년에 시작하여
1853년 6월 19일에 개장한 대성당은
당시 이 도시에서 가장 큰 건물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1873~1874년까지는 타워와 첨탑, 트렌셉스 (Transepts),
피너클과 피날레가 건축가 헨리 랭글리 (Henry Langley)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첨탑은 완료시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였고
토론토의 구시청을 건설 할 때까지
25년 동안 그대로 유지되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였다고 합니다.





건축물의 규모가 상당히 커서 카메라에 한번에 담기에 힘들더라고요








200년의 건축물의 모습을 한눈에 보기 쉽게 그려놓은
플랜카드와 기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부 예배당의 규모는 상당히 컸었습니다.
평일이라 거의 사람이 없었지만
몇분이 기도를 드리고 있어서 사진을 몇장 찍지는 못했습니다.


세인트 제임스 성당 교회 (Cathedral Church of St. James)에 있는
18명의 보컬 대성당 합창단은 매주 일요일 성찬례 (11:00am)와
이봉 손(16:30pm)에서 성공회 예배의 일부로 노래하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날렸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성당의 장엄한 파이프 오르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일요일 오후 4시에
리사이틀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리사이틀 시리즈는 오르간 연주자인 Ian Sadler가 큐레이터라고 하는데
조만간 다시 한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예배를 드리기도하고 성가대 학교이기도한 이 곳
때로는 정적이며 때로는 음악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곳인 것 같습니다.
종교를 떠나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장소이니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원민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