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노정연
[학교] Studio Cambridge - Cambridge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부산점에서 수속한 노정연입니다.
현재 영국 캠브리지에 있는 STUDIO CAMBRIDGE에서 FCE과정을 수강중입니다.




저번주에 홀리데이라서 독일을 다녀왔어요. BERLIN!
원래 갈려고 했던 곳은 아니었고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예전에 말한적이 있어서
급 호기심이 생겼어요.
근데 호기심만 생기고 별다르게 알아본건 없어서 당일날 급하게 검색을 했어요.




여행은 뭐니뭐니해도 식도락 여행아니겠어요?
그래서 맛집, 카페 등을 찾았는데 많은 카페가 있었지만
그 중 바움쿠헨을 파는 카페가 유명하더라구요.








전에 바움쿠헨을 먹어봐서 그다지 먹고 싶지는 않았지만
역사가 깊은 카페에서 만드는 바움쿠헨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서 찾아갔어요.
아메리카노랑 바움쿠헨을 시키려고 했는데
이 날 너무 더워서 유럽에서 처음으로 아이스를 시켰어요.





아이스커피 있냐고 물어보니까 있다고 해서
저는 당연히 아메리카노에 얼음 동동 띄어주는 건줄 알았는데
그냥 휘핑크림을 올려주더라구요;;
뜨겁지는 않길래 아 뭐야; 이러고 마셨는데 커피가 시더라구요.
저는 산도가 높은걸 안좋아하는데....ㅠㅠ
가격을 확인하니 4유로나 하더라구요...
그냥 커피는 1.80유로?정도하는데 가격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서 후회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커피와 휘핑크림사이에 아이스크림이 있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 것도 모르고 커피따로 휘핑따로 먹고
마지막에 아이스크림을 발견한거에욬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었어요....여기 아이스크림 맛집인가요?
저기 아이스크림 꼭 드세요!




바움쿠헨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냥 알고 있던 그 맛이었어요.
바움쿠헨은 조각으로도 팔고 원형으로도 파는데
원형은 모르겠지만 조각은 무게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요.




안에 바움쿠헨말고 다른 것들도 팔아요
그리고 계산은 카드로 가능하지만 10유로 이상일때에만 가능해요.




그리고 베를린하면 유명한게 또 뭐가 있죠?
바로 클럽이랍니다.
근데 하필 제가 간날이 평일이라서 대부분의 클럽들이 문을 닫은거;








매트릭스 안 가려고 했는데 유명한 곳 중에 연 곳이 거기뿐이라 어쩔 수 없이 갔어요ㅜㅜ
매트릭스 안가려고 한 이유가 관광객들밖에 없어서
베를리너 사이에서는 별로 인정받지 못하는 클럽이더라구요.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왠만해서는 다 입장가능해요.




위치가 구글로 검색해보니까 역 근처라고 떠서 찾아갔는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입구가 안보이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까 역건물을 지나쳐야 하더라구요.
역에 들어가면 바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여요.
거기로 가서 오른쪽으로 약간만 걸어가면 클럽이 보인답니다.
줄이 별로 길지도 않았구요, 바로 입장가능했어요.
티켓을 받고 들어가면 옷을 맡길 수 있는 곳이 보여요. 이건 공짜에요.




술값은 병맥이 3-4유로 정도 하구요, 안이 그렇게 넓다거나 한 건 아니었어요.
어떤 글에서 여러존으로 나뉘어져있다 뭐 이런 걸 본 거 같은데
제가 갔을 때느 오직 하나뿐이었어요.




그리고 캠브리지에서 갔던 곳과 비교해보자면 뭐랄까...
거기는 진짜 귀엽게 노는데 여기는 농익게 노는느낌..?
썩 유쾌한 추억은 아니었어요.. 다시는 가고싶지않은..
갈꺼면 꼭 친구랑 같이 가시구요, 왠만하면 다른 곳 가세요..
다른곳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아닌거같아요..ㅎㅎㅎㅎ




이상으로 베를린에서 유명한 두가지를 마칠께요.
그럼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