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밴쿠버 - #121 다운타운에서 열린 무료 음악 페스티벌 Let’s hear it

작성자 : 김동규 작성일 : 2018-05-21 국가 : 캐나다

[이름] 김동규
[학교] Vanwest College - Vancouver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부평지사에서 수속한 김동규 입니다.
현재 캐나다 Vanwest College 에서 Co-op 과정을 수강중입니다.





 이 행사는 사실 3월 말에 진행된 페스티벌인데
이제서야 기회가 되서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first outdoor music festival 이라는 페스티벌인데
이틀간 진행 된 음악 페스티벌이였어요

3월 23일 12:00 ~ 21:00
3월 24일 09:00 ~ 21:00





 *심지어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던 행사라는 밴쿠버의 매력*
행사는 밴쿠버 아트 갤러리의 북쪽 광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진행되었는데
밑에 구글 지도를 올려보면
Vancouver Art Gallery North Plaza 라는 이름을 검색하면 찾아갈 수 있네요





이 곳에서 매번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자주 지나다닐수록 우연히 마주칠 행사가 늘어나는 것 같아요




이 페스티벌에는 무려 스무 그룹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리스트에 올라와 있었어요
밴쿠버 자체에서 지원해주는 행사인데
이런 이벤트도 무료입장과 양질의 행사를 제공하는 점이
밴쿠버의 매력 중 하나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스티벌이 진행되는 펜스 안에 들어가기 전에
입구 옆에는 이렇게 푸드트럭들이 간단한 투고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렇다고 안에 음식이 없는 건 아니고 주류와 간단한 식사 모두 있었네요





그리고 계속 둘러진 펜스를 돌아 입구를 향하면
소지품 검사를 진행한 후 입장이 가능했어요





사실 펜스가 낮게 되어 있고 야외에서 다 오픈된 채 진행되고 있었기에
들어오지 않고도 즐길 수 있을 정도였어요 ㅎㅎ
그래도 저 소지품 검사를 거치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큰 포스터





이때는 몰랐는데 이제보니 영화를 홍보하는 포스터였네요,,,ㅎ
어떤 아티스트인가 하고 있었는데 이 날에는...
사실 사각형으로 둘러쳐진 펜스안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이었기에
색다르게 구경할 것은 많이 없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공연무대가 보였어요





어디서도 다 보이는 무대였고 들어와서의 다른 점은
무대에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
그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겠죠?




무대를 바라보고 양 쪽으로 다른 섹션이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오른쪽으로는 아까 얘기했던 음료 및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바가 있었어요
그런데
줄이 엄청 길었어요...
페스티벌이라는게 아무래도 음료 한 잔 씩 들고 노래 들으면서 춤추고 노는게
더 신이 나는건
어디에서나 다 똑같은 거겠죠 ㅎㅎ





맞은 편인 왼쪽에는 VIP 존이 있었는데요
이 곳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시큐리티를 한 번 더 거쳐야 했어요
사실 저는 이 VIP 존이 뭐가 특별한지 캐치하지 못했네요 이때는,,
무대 바로 앞 도 아니고 옆에 빠져 있기만 할 뿐
무료 입장해서 즐기는 사람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이었을까요....
여전히 미스테리..





이상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첫 야외 페스티벌을 감상했던 날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저도 사실 이 날 퇴근길에 이 페스티벌을 하고 있는 걸 보고 우연히 둘러보게 된 경우였어요




앞으로 겨울이 끝나고 날이 계속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한국 돌아가기 전 새로운 페스티벌들을 되는대로 다 경험해보고 가고 싶은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동규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