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밴쿠버 - #117 LunarFest 2018 다운타운 행사

작성자 : 김동규 작성일 : 2018-04-03 국가 : 캐나다

 

[이름] 김동규
[학교] Vanwest College - Vancouver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부평지사에서 수속한 김동규 입니다.

현재 캐나다 Vanwest College 에서 Co-op 과정을 수강중입니다.




오늘은 다운타운 광장에서 있었던 LunarFest 를 소개 하려해요

매년 있는 행사 같은데

올해는 이미 지나갔지만 내년에도 있겠죠

검색을 해보던 중 이 이벤트를 위한 웹사이트도 있더라구요

https://lunarfest.org/




저는 다운타운에 있는 아트 갤러리 앞에서 열린 행사를 방문한건데

싸이트를 들어가보니 다른 장소에서도 진행되고 있었네요

웹에 설명된 행사의 히스토리를 정리해보니 2009년 부터 시작된 오래 된 행사더라구요

아시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아시아 문화들의 전통인

설 날 을 함께 기념하기 위함이 취지였다고 해요

어느새 벤쿠버 반대편에 있는 캐나다의 동쪽인 온타리오 주 에서도

이 행사가 전파되고 있는, 50만 이상의 인파가 방문하는 큰 행사 중 하나였어요





벤쿠버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들의 큰 장점 중 하나인

무료입장!

벤쿠버에는 무료로 경험 할 수 있는 행사들이 많아서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정말 적합한 도시인 것 같아요





광장을 채울 정도의 작지 않은 넓은 공간을 텐트로 해서 실내공간을 만들었어요

안에 들어가보니 서양인들에게는 이색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아시아 문화권의

체험공간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넓게 바닥에 장기알들을 만들어 두었는데...

장기를 알만한 서양사람들이 얼마나 될 지 궁금했어요





대만의 전통 중 하나라는

Fortune Telling.

정말 우연히 출근길에 들어가봤다가 친구가 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어디서나 아시아에서는 점을 쳐보는 일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이 뿐 만 아니라 일본 문화에 대한 부스는 몇 가지 있었는데요





Japanese and Okinawan Community
부스





기모노를 입어볼 수 있는 부스

이와 함께 더 특별한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바로 옆 부스는





일본식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가 함께 있었어요

제대로 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한 것 같아서

서양 문화권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많을 부스라고 생각했어요





한국에 대한 부스는 한 곳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한지문화에 대한 부스였어요

한지로 만든 인형, 양산 등등

한국 커뮤니티가 더 발전해서 이 행사에 한복체험을 하는 부스도 함께 생기면 좋겠다고

비교해보면서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어요





한 쪽은 아시아 전통 상품을 파는 부스들이 나열해 있었는데요

이 모든게 한 텐트에 있었어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바로 옆에 텐트가 하나 더!





이 두번째 텐트에서는 액티비티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간직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있더라구요

봉사자들이 한 테이블마다 함께 있으면서 도와줘서
처음 참여하는 서양인들도 금방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마지막엔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큰 볼 놀이공간까지 있었어요

무료입장이지만 정말 제대로 준비하고 구경거리 체험거리가 많은 행사구나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 행사일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부스밖으로 나와서 한 편에는 음식 부스가 있었어서

먹거리도 있고 놀거리 볼거리도 가득한

그런 큰 행사를 이렇게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는

벤쿠버에 있다는 것에 감사할 수 있는 하루였어요




2019 LunarFest 시즌동안 벤쿠버에 있다면

시간이 되면 한번 쯤 방문해 볼 만 한,

아시아문화권이 아닌 학원 친구들을 초대해서 구경하기 좋은 행사!

LunarFest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규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