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임은

[학교] Embassy - Melbourne

안녕하세요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임은 입니다. 멜버른에 온 지 이제 일주일이 조금 지났는데 앞으로 글로벌 리포터로서 앞으로 유용한 소식 많이 전해드릴게요 :)

저는 호주 멜버른에 있는 Embassy 어학원에서 intensive과정을 수강하고 있고, 유학네트 강남지사 전희은 차장님께서 어학연수 준비를 도와주셨어요!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마음이 많이 바껴서 차장님을 좀 괴롭게했는데 늘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덕분에 무사히 출국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에어차이나를 타고 중국 베이징을 경유 후, 멜버른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휴대폰 매장에가서 현지유심을 구입했습니다. 숙소까지 개인픽업을 신청했기 때문에 픽업해주시는 분과 연락을 해야했거든요! 통신사는 Yes Optus를 이용했고 어렵지 않게 직원과 소통해서 무사히 유심도 구입했습니다. Optus가 호주에서도 큰 통신사이고 많은 사람들이 쓴다고 들어서 Optus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호주에 1년정도 있을거라고 했더니 직원분께서 한달에 40달러하는 플랜을 추천해주셨어요. 제가 추천받은 플랜은 국제전화 300분, 현지에서 문자전화 무제한, 그리고 데이터 10기가였습니다. 무엇보다 데이터가 많은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공항에는 외국인들이 많다보니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일부러 말도 천천히 알아듣기 쉽게 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어요!

유심 구입 후에는 홈스테이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첫 달은 적응도하고 누군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 한달만 홈스테이를 이용하기로 했고, 다음달에는 share house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공항픽업을 이용해서 홈스테이 집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숙소에는 일본인 친구 한명과 그리스 출신 홈스테이 맘,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처음 홈스테이를 선정할 때 어학원과 가장 가까운 곳이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해서 집과 학원까지의 거리는 35분 정도 걸립니다.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바로 기차역이라 집 위치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시간이어서 홈스테이 맘이 저녁을 차려주셨습니다.

홈스테이 집에는 베란다가 있어요. 그래서 가끔 날씨가 좋을 때는 밖에서 밥을 먹기도 한답니다. 호주에서의 첫 식사는 샐러드와 피쉬 앤 칩스였네요. 홈스테이 맘이 요리만큼은 정말 다양한 음식으로 맛있게 차려주셔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홈스테이가 남의 집에서 사는거라 적응하는 데 있어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홈스테이 맘이 배고플때는 냉장고에 있는거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고 하시고, 또 다른 홈스테이는 물 사용시간마저 정해준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저희 집은 그런 것도 없어요, 물론 통금도 없구요. 사생활도 잘 지켜주셔서 만족스러운 홈스테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홈스테이는 아침,저녁을 제공합니다! 아침에는 주로 토스트와 씨리얼을 먹고, 주말에는 홈스테이맘이 아침도 맛있게 요리를 해주시기도 해요! 이건 홈스테이 집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녁을 먹으면서 홈스테이 맘이 저보다 2주일 먼저와서 지내고있던 일본인 친구 Jun에게 저녁 먹고 저와 함께 멜버른 시티(CBD라고도 해요!) 구경시켜주고 오라고해서 저녁 식사 후에는 같이 CBD구경도 하고, 월요일부터 다니게 될 Embassy도 미리 위치파악을 하고 왔습니다. Jun이 교통카드 사는 것을 도와주고 CBD 구경을 시켜줘서 월요일에 혼자 어학원을 갈 때 정말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이곳은 Flinders 기차역입니다! 그냥 기차역일 뿐인데 유럽식 건축물에 낮이나 밤이나 사진을 찍으면 멋있게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Flinders 기차역을 사진으로 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거에요! Embassy는 Flinders 기차역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리고, Southern Cross 역에서가면 10분 이내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Southern Cross역에서 내린답니다.

이상 멜버른 도착 후 첫 날 모습을 전해드렸는데요! 다음부터는 더 유용하고 재미있는 소식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