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유학네트
성공적인 백신 임상 실험 뉴스
성공적인 백신 임상 실험 뉴스
다들 뉴스를 통해서 알고 있겠지만 화이자에서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성공률이 90%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독감 백신의 독감 예방률이 50%면 성공적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면 가장 뛰어난 효과(97%)를 보유하고 있다는 홍역 백신과 비슷한 수준의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합니다. 화이자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11월 셋째 주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승인 요청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확한 데이터(나이, 성별, 질병 유무 등)가 발표되지 않아 속단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만 우리는 FDA에서 사용 승인을 내줄 것으로 희망합니다.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들은 이미 화이자에 대한 선 투자(예약 구매)를 통하여 생산 예정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이자가 올해 생산할 수 있는 양이 2천만 도즈, 내년까지 6.5억 도즈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하니 한국은 아마도 내년 6월 이후에나 WHO의 글로벌 구매 플랜을 통해서 약간의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개발중인 백신들은 아직 임상 1상 중이라 3상까지 모두 성공한다면 내년 중순 경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은 인구 대비 60% 면역을 위해서 최소 3천만 도즈가 필요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유학 갈 나라들에서 백신을 통하여 집단 면역이 이루어진다면 그간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미루거나 기다려 왔던 학생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걱정과 우려로 미뤄왔던 유학을 마음 놓고 시작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화이자의 백신이 성공적으로 FDA 승인을 받고 생산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2021년 후반부터 미국 등의 나라들에서는 더 이상 코로나19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이기도 하지요.
모두 희망 섞인 이야기들이지만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아닙니다. 자의반 타의반 유학을 미루었던 학생들은 이제부터라도 준비를 시작할 때입니다. 젊은 청소년, 청년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거의 1년이라는 공백은 인생에서 참으로 커다란 희생과 낭비를 초래하였습니다. 더 이상 계획을 미루기만 하다가는 더 많은 고통과 희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백신에 관계없이 이미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하고 있는 나라들도 있고, 장차 가까운 시기에 개방을 목적으로 작업을 진행 중인 국가들이 있으므로 지금부터 유학네트의 전문 컨설턴트 EP(Edu Planner)들을 만나 유학준비를 서두를 것을 권해 드립니다. 만반의 준비를 한 뒤, 출국은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이 걷히고 난 뒤 실행해도 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해진 상황만 기다리다리다 준비를 시작하면 시작은 더욱 늦어지고 그때는 갑자기 증가하는 유학생수로 원하는 유학플랜을 수행할 수 없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유학네트의 모든 회원들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가올 행운이 가득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다음 글 다음 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이전 글 이전 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