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 드디어 낼 출국합니다~ 이제야 좀 실감이 나는군요~ 제 동생에 이어 저까지 이렇게 맡으셔서 애써주시

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처음 학교 선정할때부터 제 의견을 과감히 존중해 주셨고 중간중간 결혼식 준비때

문에 많이 바쁘셨을텐데도 끝까지 신경써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좀 꼼꼼한 성격이라 이것저것 많

이 질문을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미소잃지 않으시고 성심성의껏 대답해 주신점도 감사드리구요. 비자가 좀 늦게

나와서 예정보단 1주일 늦게 출발하지만 그 기간동안 사랑니도 빼고 못만났던 사람들도 더러 만나고 해서 짐 생

각해보면 오히려 잘된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ㅋ 여튼 막상 낼 출국하려니 약간의 긴장도 되고 왠지모를 두려움이

느껴지는 것도 솔직한 심정이지만 가서 부딪히며 잘 이겨내고 돌아오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벤쿠버 도착

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