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을 2주 정도 다녀온 후, 그곳에 다시 공부를 하러 가고 싶다는 생각에 아주 머리가 복잡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비오던 날, 비를 추적추적 맞으며.. 알바를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울산대학교 근처에 있던
IAE유학원의 간판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전 올해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이고, 그 동안 지내 오면서 해외로의 연수는 생각도 해 본적이 없던 터라, 저 곳을 가볼까 말까라는 아주 많은 고민이 머릿속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 받은 여러가지 감명덕에 용기를 내어서.. 유학원의 문을 박차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소심한 성격차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고도, 문 앞에서 주저하기를 여러차례, 하지만 문을 박차고 들어가니..
제가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또 다른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랄까, 그것 때문에.. 멍 하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멍한 상태는 잠시뿐, 바로 저편에서 한 분이 웃으시면서 어떻게 오셨어요? 라는 말을 건내 주셨습니다..

어찌나 감사하던지 ㅠ_ㅠ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르는 저에게, 말을 건내 주셨으니, 김춘수님의 꽃이란 시의 한 구절처럼, 장민정 님께서 제게 이름을 불러 주는 동시에 저는 하나의 목표를 가진 꽃으로 재탄생 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온 동기를 설명하고, 저에게 적절한 상담원을 기다리는 동안, 제게 해 주신 해외에서의 여러가지 경험, 그리고 영국이란 나라에 대한 정보.. 맛있는 오렌지 주스까지.. 정말 첫 방문인 제게 이렇게 잘 해 주셔서.. 많이 감사합니다.. 솔찍히 비도 오고 기분도 우울하고 머리속도 많이 복잡했었는데~ 민정님의 친절이 저를 아주 편안하게 만들어 주셔서.. 많이 기분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같은 친절 많이 베풀어 주셔서~ 저 같이 고민이 많은 분들을 잘 도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