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출국인데요.. 가방 무게를 맞추다 보니 벌써 새벽입니다. 늦었지만 떠나기 전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김니다. 제가 3월에 처음 iae에서 대리님을 만났을 때 이전에 다른 곳에서 만났던 분들과 달리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지역에 대해서 내심 저도 우려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해 주셨던 점이 제가 다시 김선형 대리님을 찾아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남역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매번 근무시간 중에 찾아뵙기도 어려웠고, 어학연수 진행에 신경을 쓸 여유도 많이 없었는데요... 대리님께서 늘 완벽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9월 제가 원하는 날까지 직장을 다니고, 준비하는 내내는 물론 어제까지도 영어 학원 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퇴근시간을 넘겨서 갈 때에도 기꺼이 기다려 주시고 반갑게 맞아 주셨던것 기억합니다. 처음 여러 유학원을 알아보고 있을 때, 영문 번역도 해주고, 서류 공증도 우리가 해주고, 24시간 비상 전화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곳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대리님에게는 이런 것들에 대한 자랑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대리님께는 너무나 당연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지난 7개월간 맡은 일을 늘 완벽하게 해내는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선형 대리님이 계셨기에 저희 언니와 형부에게도 iae를 추천할 수 있었는데요... 마지막 뵐 때 감사드린다는 말씀 제대로 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죄송스러웠는데요... 김선형 대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변분들이 떠날 때 걱정이 많고 떨릴 것이라고 하셨는데요.지금 굉장히 편안합니다. 대리님 전화번호 수첩에 잘 적어두었습니다. 연수 다녀와서 다시 찾아뵐께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