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디어 다음주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네요.
처음 유학원을 찾을때가 생각나네요. 미국으로 가기로 결정은 했는데, 어느 도시로 가야할 지 고민스러웠는데
뉴욕이란 곳을 추천해줘서 덕분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들어갑니다.

다른 학생들과 달리 저는 직장을 과감하게 그만두고 내린 결정이고, 나이를 고려할 때 조금은 위험스런 결정이였습니다. 저는 목표를 물론 어학에도 중점을 두었지만, 직업적인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계기가 필요한 경우였습니다. 그걸 만족시켜준 곳이 뉴욕이란 곳이고요. 짦은 기간이였지만, 저에게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 와서 카플란이란 어학원을 다니는 동시에 Certification in Pharmaceutical management 과정도 무사히 마치고, 또 하나의 certification 과정도 무사히 마치게 됐고, 무엇보다도 이곳은 직업적인 정보가 풍부한 곳이라서 제가 앞으로 가야할 분야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가야할 길에 대해서 확실하게 방향이 세워지고 그 길을 향해 한 발짝 앞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에 만족스런 유학 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

이제 돌아갈 시간이 되서 그런지 좀 아쉽긴 하네요...

다시 한번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급한 일 있을때마다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감사하고요.
한국에 돌아가면 만나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