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유학네트

벤쿠버지사 정말 감사합니다.

칭찬/격려대상 : 작성자 : 박수정 조회수 : 4097

귀국한지도 벌써 5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저는 벤쿠버에서 1년정도 어학원수를 갔다가 왔습니다. 일년동안 있으면서 안좋은 일도 몇번있었는데 그때마다
벤쿠버 지사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벤쿠버에서 생활을 시작한지 한달만에 가방 도난을 당하여 지갑, 전사사전, 카메라 등등 몽땅 잃어버렸을때.. 학원에서도 무심했었는데 , 유학원에서 공부하라고 전자사전도 빌려주시고, 정말 자신들의 일인것처럼 위로해주시고 같이 화도 내주시고.. 정말 그때 생각하면 고마웠습니다. 철없던 제가 한국가겠다고 그랬었거든요. 그리고 홈스테이에 나와서 혼자 아파트를 구하고 가구를 구하러 다닐때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라고 격려도 해주시고 , 가구도 주시고 거기에 더우니 옮기기 힘들다고 하시면서 집에까지 차로 옮겨주셨습니다. 정말 얼마나 그때도 고마웠던지요...
가장 눈물이 나고 정말 고마웠던 적은 작년 12월달입니다. 제가 휘슬러에서 스키를 타다가 무릎이 다쳐서 한달 가량 못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지사에 전화해서 어떡해야 하냐고 했더니. 지사에서 직접 오셔서 클리닉까지 데리고 가서 진찰받게 해주시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 빨리 낳아야 학교도 빨리 다닌다고 킹스웨이까지 데리고 가셔서 침도 맞게 해주셨습니다.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시고 침 맞으러 갈때마다 태워다 주시고 데려다 주시고 하셨습니다. 그때 걷지도 못하고.. 서러워서 매일매일 힘들었었는데 따뜻한 지사사람들의 걱정과 위로로 잘 견뎌냈었습니다. 지금와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번에 여름에 꼭 다시 찾아볼께요.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