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유학네트

인천지사 EP 최미진씨를 칭찬합니다~!

칭찬/격려대상 : 최미진 작성자 : 김재우 조회수 : 2932

안녕하세요~ 일본 1년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사이트를 돌다 보니 이런메뉴도 있었군요~ 발견한 김에 막연했던 제 유학계획을 확실히 손에 닿게 해준 EP를 칭찬할까 합니다.
일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해왔는데요, 그 뿌리는 고등학교까지 올라갑니다. 남자는 중국어 여자는 일본어를 배우던,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그 시절, '니쓰쭝궈런마, 워쓰한궈런'이 역겨워, 떨어지는 중국어 시험성적에도 아랑곳않고 일본어를 공부했었죠.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뭐랄까 일본어를 공부해서 어떻게든 뭔가 해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중국어보다 훨씬 더 내게 맞는 언어가 일본어이기 때문에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시간이 흘러 수능을 보고 대학을 선택할 즈음, 예상한것보다 훨씬 잘나온 성적에 배부른 고민을 하게됐습니다. 기나긴 고민끝에 최악의 내신을 감안한 선택으로 인하대 국제통상학부를 지망하게 되었고, 다행히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잘 아실지 모르겠지만 국제통상학부는 나름대로 동북아 경제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중국과 일본통상으로 나뉘게 됩니다. 뭐 예상하셨겠지만 떠오르는 쭝궈를 바라보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국통상을 선택했죠. 이건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전 아무래도 쭝궈랑 맞지 않았던지 아니면 일이 이렇게 되려고 했던지 일본통상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아마도 일본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은 이 무렵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생각은 결국 생각으로만 남을 수 밖에 없었고 그 이후 군에 입대하면서 유학에 대한 열망도 차차 사그라들었습니다.
2004년 8월, 제대한 저는 병장진급 이후부터 꾸준히 공부한 일본어를 바탕으로 회화학원 중급반에 등록해 약 1년을 공부했습니다. 다시 유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던 중 이곳 iAE유학네트를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인천지사로 전화를 건 저는 그곳 일본담당 EP인 최미진씨와 통화하게 되었습니다.
최미진씨는 제가 이곳에 글을 쓰게 할 만큼 제 유학계획을 현실화시켜주었고 친누나같은 편안함으로 자주 방문한 제가 부담갖지 않도록 배려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알고지내고 싶을 정도로 좋게 대해주셨기에 이렇게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더불어 iAE유학네트 여러분도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