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혹시 모르니 알아나두자'라는 생각으로 유학박람회에 갔었어요
거기서 처음으로 분당지사와 인사를 나누었구요
역시나, 준비가 되지 않은 저에겐 조금 거리감이 있었죠.
그러다가 약 1년 후.. 마침내 기회가 오게되었고
가입후 꾸준히 메일링되던 정보들과
틈틈히 iAE홈페이지를 통해 읽어본 자료들이
그 기회를 잡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됬어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
혼자 힘으로 하기엔 걸러지지 않은 정보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안에 큰 효과를 내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죠
기본적인 것들도 정확하게 배우려고
첫 상담은 물론이고 매번 EP님들을 몹시 괴롭혔던것 같네요..ㅎㅎ
처음 준비를 할 때 도움 줬던 이하련EP언니도 고생좀하셨을꺼에요..;

입학신청을 하면서 진짜 유학준비를 시작할때쯤
담당자가 바뀌면서 인수인계되는 과정에서 솔직히 조금 귀찮아지겠구나 생각했는데
왠걸, 이효진EP언니는 제가 원하던 그 전문가셨어요!ㅎ
유학원을 통해 준비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인
온갖 영어로 된, 그리고 뭘 준비해야할지 헷갈릴만큼 너무 많은 서류들..
그 복잡했던 것들이 메일 한통으로 해결되서 얼마나 고맙던지-!ㅠㅠ

그 다음에도 비자 인터뷰 준비, 유학생 보험 준비, 출국 오리엔테이션까지,
정규 서비스 외에 더 중요한, 이미 가 있는 친구들로부터 들은 실전 팁들도 주시고..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다 챙겨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게다가 제가 워낙 이것저것 많이 물어봐서 귀찮으셨을지도 모르는데
답 꼬박꼬박 해주시구 필요하면 메일로도 보내주시구..
점심시간에 오면 맛있는 밥까지 사주시구.. 완전 감동서비스~

그래서, 도착해서 인터넷전화가 안되서 한국엔 연락 한동안 못하다가
간신히 연결되구, 가족 다음으로 제일먼저 연락했어요~아셔야되요ㅋㅋ

언니, 저 여기서 사람 특히 조심하고
영어공부 열심히해서 진짜 목표했던바 이루고 돌아갈게요!
너무너무 고마워요, 효진 언니, 그리고 iAE 분당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