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두고 갑자기, 아무런 사전 조사나 구체적 계획 없이 급박하게
어학연수를 계획하게 된 시점에서,
무턱대고 그리고 우연히 상담받으러 가게된 유학네트 종로점에서 만난
장세향 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냅니다.

사전지식 하나 없던 나에게,
국가와 지역을 정하는 첫 걸음부터
출국하기 전 짐을 싸야하는 마지막 세세한 순간까지
모두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어서
고마워요.언니,

미국 비자 인터뷰때도, 나보다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주고
혹시 비자가 안나오면 어쩌나 노심초사 걱정해준 모습도,
가끔은 약속없이 유학원에 찾아가도 항상 반갑게 맞아준 것도,
항상 내가 혹시라도 빠트린 사항이 있을까봐 확인하고 또 확인해주던 것도,
모두다 고마워요.

내일 드디어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앞서,
항상 친언니처럼 대해주었던
세향 언니에게 모든게 고맙고,
언니와 함께한 결정들이 좋은 결과를 맺도록 열심히 하고 올께요. )
이대로 인연의 끝이 아닌,
다녀와서도 서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