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짜 잠 1분도 못잔거 아세요??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ㅠㅠ 그동안 얼마나 엄마를 조르고 조르고 또 졸랐는데도
요지부동이시더니.. 드디어 수속비랑 입학신청비 냈네요 ^^

그동안 계속 사무실한번갈께요...여기 알아봐주세요 저기 견적내주세요...
말로만 그래서 속으로는 얼마나 마음이 탔는데요..^^;; 무슨 못먹는감 찔러나보자!
이것도 아니고...;;; 하지만..저는 정말가고싶은데 집에서는 허락안나고 ㅠ

게다가 사무실가서는 금방이라도 당장 돈들고 달려올거같이 해놓고는
몇달동안 연락두절이고 이러다가 또 어쩌다 생각나면 전화하고 참 얄밉죠 저?

그래도 너무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또 걱정해주시고.. 엄마 전화 잘 안받으신다고
몇번이나 확인해주시고.. ㅠㅠ 정말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열심히 준비해서 꼭 보람있게 잘놀고 공부잘하고 올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