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달 7일에 벤쿠버로 어학연수 온 학생입니다.
저번부터 이 글을 쓰고 싶었는데 조금 늦었네요~
사실 며칠 전 정성스레 글을 썻었는데 등록하기 버튼을 누르면서
제 글이 공중분해 되버렸어요;; 오늘은 다 쓰고 만일을 위해 복사하려고요..ㅋ
평소같으면 귀찮아서 걍 포기하겠지만 은지언니에겐 꼭 이렇게라도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네요..
벌써 3주차가 다 되가는데 전혀 불편한 점 없이 아주 잘 적응하고있어요
제가 맨 처음 유학원을 돌아다니다가 아무생각없이 간판보고 들어갔는데
문을 열자마자 은지언니가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셨고 정말 꼼꼼히
잘 설명해주셧어요. 다른 유학원과는 달리 저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되는
자료들을 충분히 제공해주심으로써 저는 그 날 한꺼번에 모든걸 다 정해
버렸죠. 사실 9개월을 단번에 등록하고 오면서 주위 많은 사람들로부터
경솔했다는 말을 여러번 들었지만 저는 전혀 개의치않아요.
처음에 뚜렸한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신중히 세운다면 외국에서도
마치 고등학교처럼 꼭 해야하듯 더욱 더 책임감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다니는 학원도 정말 마음에 들고 얼른 내 실력만 쌓는 일만
남은 것 같아요.
가기전 언니가 바쁜 시간을 내어 매주 저희들을 가르쳐주셨는데
그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됐는지 몰라요. 그리고 팀장님이시던가
마케팅담당분이시면서도 등록학생들을 위해 매주 영어회화와
유용한 표현들을 재미있게 가르쳐 주셨던 분께도 감사를 표하고싶네요!
제가 수업시간에 퀴즈를 맞춰서 영화관람권도 주셨죠^^
그 분은 캐나다에서 어릴 때부터 지내다 오셔서그런지 누구보다도 생생하게
설명해주셨고 홈스테이를 정할 때에도 정말 많은 조언을 받았어요~~
참, 그 때 배운 지식으로 첫날 레벨테스트쳤는데 꽤 높은 레벨을 받아
무척 뿌듯하답니다 ㅋㅋ 다만 제가 듣기,말하기가 부족해 좀 힘들따름이죠..

저희 어머니께서 소포보내실 때에도 언니께서 꼼꼼히 챙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지금도 언니가 수시로 저에게 연락하셔서 힘든 건 없는지
불편한건 없는지..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힘들때엔 투정도 하고 조언도 많이
받고... 정말 친언니같아요
한번은 외국인 친구가 의아해하며 묻는거에요. 한국인은 원래 에이전트로
부터 계속 서비스를 받고 연락하느냐고. 자기도 유학원 통해서 왔지만
올때 빼곤 한번도 연락 안 온다며.. 그래서 제가 iae 유학네트라서
after service가 특별하다며 자랑했죠.
한국에 있는 제 친구들이 어학연수간다고 하면 꼭, 꼭 언니를 소개해
주고싶어요. 그럼 저처럼 정말 만족할테니^^

언니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힘든 것 없이
잘 지내고 언니의 조언을 깊이 새겨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언니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