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지도 벌써 1주일 지났네요....
그동안 시차적응한다고 몸이 너무 피곤해서 죽을거 같아서 이제 정신 좀 차리고
공부 다시 시작하면서 언니 생각나서 이 글 써요..

제가 좀 저지르고 보는 성격이라 그냥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큰 유학원이 제일 좋을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그래도 딴데보다는 친절하고 세심하게 챙겨주고 좋은거 같아요.. 돈 얘기부터 꺼내면 정말 싫은데.. 아무래도 적은 돈 드는것도 아니고 신중한 결정을 해야하는 거라 보니 ... 암튼 저한테 잘 맞는 은지언니 만나서 좋았어요....언니 맨날 바쁜데 스터디하러 와서 가르쳐 주고 같이 공부하고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조금 빨리 유학원을 정하고 공부를 했으면 어땟을까 생각도 들고.. 그리워요.. 스터디하면서 공부한 것도 아직은 써먹을 곳이 없지만 레벨업 올라가면 마구 써먹어버릴거예요... 이를 아물고 렙업 해야지... 원래 첫주는 쉽다고 하니까 쉬워도 저나름 혼자 정리하면서 공부하려구요.. 그럼 나중에 레벨테스트 또 칠때 잘 받겠죠 뭐.. 제가 못하는걸 원망하려구요...

마지막에 오기전에 밥 한끼 같이 먹고 올껄 그랬네요.... 아쉬움 팍팍 느끼고 있어요.. ㅠㅠ 그래도 용권이랑 지혜랑 잘 챙겨주시고... 아 참 용권이랑 지혜한테 제 케나다 폰 번호좀 갈켜주세요.. 저도 한번씩 시간 나실때 챙겨주세요.. ㅠㅠ 여기 유학원에서는 조금 외로움 느낀다는...ㅠㅠ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보니.. 괜찮아욧ㅅㅅㅅ..

언니 늦게 올려서 미안하고 제 맘 알죠?? 은지 언니 모두들 찾아가서 마구 질문해주세요.. 그럼 저처럼 편하게 유학준비 하고 편안한 홈스테이 구할 수 있으실거예요.. 언니 고마워욧.. 한번씩 전화할께요... 잘 지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