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유학네트

이 글을 빌려 금정혜EP님께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칭찬/격려대상 : 금정혜(강남지사) 작성자 : 정민경 조회수 : 1580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온지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에는 시간이 더디게 흐르는 듯 했는데,
어느 순간 3개월이나 지났네요.
여기에 오기까지, 그리고 와서 여기서 지낸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머릿 속을 스치고 지나가요.
어학연수를 결심하고 여러 유학원을 돌아다니며 상담을 하던 중에
친구로터 유학네트가 가장 크고 지사도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라는 말을
듣고, 믿을 수 있는 안정한 유학원이겠구나 생각되어사
강남지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제 상담을 해 주신분이.
바로 금정혜EP님입니다. 첫인상부터 웃음을 머금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무엇보다 다른 유학원보다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시고,
공적으로 일을 하고 계신다는 느낌보다 사적으로 친구나 동생의 상담을 해 주시듯
친근하고 자세하게 상담해주셔서 다른 유학원을 제치고 유학네트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 제 생각엔 상담을 해주시는 EP님들의 역할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또한, 어학연수를 결정하는 데에, 경제적인 부담이 저에겐 가장 큰 문제이자
고려해야 할 1순위 였는데, 이 곳 저곳 저를 위해 추천해주셨어요.
마지막에 고려 대상으로 미국의 마이애미와 뉴질랜드가 남게되었는데,
저의 취향에 따라 뉴질랜드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미국보다는 물가가 싼 편이라느 이유때문에...)
지금은 뉴질랜드의 남섬에 위치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지금의 제 생활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 뉴질랜드에 오기 전까지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발음은 많이 다르지 않을까? 한국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을까?
하지만,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 제 걱정은 단순한 걱정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다니는 Kaplan은 국적비율도 좋은 편이고, (물론, 한국인들이 많은 편이지만, 다른 나라 미국, 캐나다, 호주에 비해선 정말 적은 편이에요. 단지 20-25% 정도가 한국인이고 유럽사람들도 꽤 많아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공부하는데 최적인 것 같아요.)
키위들의 발음도 영국식이라 알아듣기 수월한 편이에요.
단, 너무 나이드신 분이나 악센트를 강하게 쓰는 키위를 만나면 알아듣기 힘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발음은 굉장히 정확히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 듯해요.
여기서 3개월 지낸 경험에 반추해 보면, 뉴질랜드, 그 중에서 오클랜드보다는
크라이스트처치가 영어를 공부하기엔 공부환경도 좋고 최적의 장소인 것 같아서 다른 분들께 추천해 주고 싶을 정도에요
제가 여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조언을 주신 금정혜EP님께 정말로 감사드려요.
여기 온 이후에도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종종 전화도 걸어주시고..^^
친언니처럼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