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8월말에 샌프란으로 어학연수를 떠나서 저번주 졸업하기 전까지 처음나가보는 어학연수 생활이 쉽지만은 안았습니다.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집을 옮기면서 학원과의 원활한 소통이 안돼서 마찰도 있었고요, 선생님과의 문제, 그외 많은 소소한 문제들이 생길때면 전 늘 LA지사 강수경 EP님과 상담을 했어요.

타지 생활을 하다보면 소통의 문제, 서로 다른 문화등으로 인해서 어찌보면 사소한 문제들도 저에겐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곤 했어요. 그러한 문제점들이 발생했을때 전 강수경 EP님과 통화나 E-mail을 주고 받았습니다. 제가 어학연수를 시작한 작년 8월말부터 바로 오늘까지도 수경씨는 늘 한결같은 자세로 제 문제를 진지하게 저의 입장이 되어서 도와주셨어요. 연수 중간엔 한국에 일주일 정도 들어와야 했었는데요 제가 디렉터 사인을 안받아가서 제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이였거든요. 그때도 수경씨가 본인일 처럼 걱정하면서 해결해주셨거든요. 사실 디렉터 사인을 받아가야 한다는것도 수경씨한테 방학때 캐나다를 가면서 들었던 건데 제가 너무 급한 일로 한국에 들어가게 되서 알면서도 못가지고 들어갔네요. 제가 제일 칭찬하고 싶은점은 늘 한결같았다는 겁니다. 아무리 이것이 비지니스고, 설사 그것이 당연하다고 말할 지라도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거든요.

제가 어학연수를 오기전에 제일 고민한 문제가 유학원이 학생들을 연수보내놓고 나면 사후관리를 안해준다는 점이였습니다. 실제로 그런 사례들도 주변 친구들로 부터 많이 겪었고요. 제가 7개월동안 수경씨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전 유학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IAE를 소개해줬어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언제나 누나같이 친절하게 해결해주시거든요.

늘 감사한 마음에 이런 자리를 빌어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이렇게 쓰게됐습니다. 감사해요 수경씨~!! 감사합니다 유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