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된 계기의 80% 이상은 유학박람회에 가서
강화영 ep님을 만난 덕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어학연수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상태에서 박람회를 갔었는데요.
우연히도 강화영 언니가 계셨던 데스크로 가게 됐어요~
처음으로 갔던 데스크였는데 말예요. ㅋㅋ 알고보니 수원지사 직원분이셨구요.
그래서 언니가 제 담당ep가 되어주셔서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진행을 했어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주 단기간에 결정하고 진행된 일이라
어안이 벙벙하기도 해요..ㅋㅋ 그치만 결과적으론 잘된 거 같아요.

원래는 2학년 마치고 좀 쉬면서 2009년 하반기 정도에 어학 가려고 했었는데
이왕 어학연수 갈 거면 최대한 빨리 정하고 빨리 가는 게 좋다고 하시길래
4월에 가는 걸로 정했습니다. 잘한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학교 정할 때, 다 정하고나서 바꾸고 다시 바꾸고 그랬는데도
친절하게 처리해주시더라구요~ 넘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

또 언니가 캠브리지에서 연수하셨던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도움 많이 됐구요.
저는 처음에 캠브리지로 가고 싶었는데 엄마와 ep언니의 설득으로
런던으로 정해졌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 잘한 거 같아요.
영어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인종을 만나면서
견문을 넓혀가기에 런던이 제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끝까지 런던으로 가라고 설득해주신 언니, 정말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아서 메일도 되게 많이 보냈는데
그 때마다 메일로 답장주시고, 일일히 전화주시고 하셨어요.
제가 전화를 못 받은 적이 너무 많아서; 죄송스럽기도 했구요...
여튼! 1월 말부터 준비해서 벌써 출국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아직까지 실감이 잘 안나지만 많이 도와주신만큼 열심히 하고 돌아올게요~~~

iae 유학네트 그리고 강화영ep님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어요!!!!!!!!!!!!!!!!!
아 그리고 제가 원래 고마워하고 이런 걸 표현을 잘 못해서 항상 상담하러 가면 약간 뚱해보였을 수 있는데 절대 그런거 아니구요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언니 ㅋㅋㅋㅋㅋ 그럼 도착해서도 메일 드릴게요 안녕히 계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