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옥스포드 킹스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이예요 ^^
제가 옥스포드에서 한달간 지내면서 홈스테이를 하였는데 정말 남과 함께 산다는건 힘든 일인거 같더라구요. 새삼 느꼈어요.. 온갖 트집과 억지로 저를 다그칠때는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ㅠ 영어도 잘 못하고 말이 안 통하니까 정말 힘들고 서러운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ㅠㅠ 집 주인과의 문제는 더욱 깊어져 가고 학교 입장에서도 저는 말도 안통하고 집 주인은 자기 말만 하니까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여기 왜 왔지란 회의감도 적지 않게 들었어요..
그때 옆에서 경선언니가 많이 도와주셔서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ㅠ 여기 오신 다른 한국분들은 여기와서는 유학 플래너 분들과 관계유지가 별로 안되는 거 같더라구요 근데 언니는 항상 연락해주시고 꼼꼼히 체크해주셔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여기 지사의 혜란 언니께서도 많이 도와주셨다고 들었어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학교에서 한달을 다 채우기도 전에 갑자기 옮기라고 했을때는 정말 뒤통수 맞은 기분이였어요. 주인 할머니가 아프다고 했다지만 제 입장에서는 낼 당잠 집 싸서 나가야 한다니 쫒겨나는 기분 이였죠.. 그때 목동지사 경선언니랑 여기 어드미션 혜란언니가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문제가 잘 해결 되었어요. 다음날 바로 다들 태도가 바뀌더라고요~ 학교 관계자랑 주인 할머니까지.. 암튼 너무 감사해요~ 타지에서 이렇게 힘든시절 의지가 많이 되고 있어요 ^^ 감사해요~ 언니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다른 홈스테이로 옮길수 있었어요 ^^ 지금은 무척 만족하고 있구요 ~ 앞으로 공부도 더 잘 될거 같아여^^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