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홈페이지 가입만 해놓고 (이것도 대신 가입해주신거^^;) 비밀번호도 잊어버려서 한 번도 안들어와봤는데 글을 안쓰고는 너무 죄송해서 출국을 못할 것 같아서 급하게 비밀번호 찾아서 홈페이지 들렀습니다.

사실 저 관리해주시면서 이리저리 마음 고생 많이 하신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T_T 의도한 건 아닌데 제가 핸드폰도 잘 안들고 다니고 전화도 저장되어 있는 번호가 아니면 잘 받지도 않는데다가 문자 오면 답문도 빠릿빠릿하게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많이 속타셨을꺼예요. 출국 준비는 어떻게 해야한다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쉬운 방법도 알려주셔도 학과 공부 핑계로 시키는데로 잘 하지도 않고 계속 미루고 미루고 닥쳐야 하고 하는데도 화 한 번 안내시고 혹시나 해야하는 일 잊어버릴까봐 반복해서 전화주시고 문자 보내주시고T_T

말도 잘 안듣고 여러모로 고생만 시키는 학생 관리해주시느라 진짜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번 찾아뵈서 얼굴 보고 인사하구 가고 싶은데 방학 하자마자 얼마 후에 출국이라서 만날 사람도 많고 하루 하루 정신이 없어서 찾아가지도 못해서 죄송하고 속상하고 그래요T_T 출국 하고 나서는 메일 보내주시면 바로 바로 확인하고 답 메일도 바로 바로 하고 말 잘들을께요. 출국 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