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부근으로 이사하셨다구요? 고생많으셨어요.
아마 즐겁고 행복한 일이 더 많아 질거예요.
이사하는 와중에도 밝고 명랑한 목소리로 맞아 주셔서 참 감사했고 존중받는 느낌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어요.
처음에 "호주어학연수"에 대한 감이 없을 때, 그래서 사소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때 조차 EP님 제게 성심성의껏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언제나 마음이 내키면 편한하게 전화를 할 수 있었고, 언제나 EP님과 통화는 너무 쉽게 연결되었지요.
이제는 별로 궁금할 게 없을 정도예요.

이제 이번주 금요일이면 출국하는데 행복하게 영어에 빠져들 생각에 기쁘고 설레네요~^^ 저를 픽업하러 오는 호주원어민과 첫 영어대화를 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네요..

그래도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어떤 정보나 지식의 전달보다는 더 중요한 "정신무장"에 대한 상담능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학연수가 인생에서 얼마나 소중한 의미를 지니는지, 어학연수를 성공하려면 어떤 마음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어학연수가 어떤 행복을 주는지,
이왕 어학연수를 가기로 선택한 학생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이러한 것들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들이 어떻게 가까스로 잘 버텨서 적응할까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타지에서 자신의 목표를 즐겁게 이루고 누릴 수 있도록 마음을 살펴주는 세심한 배려가 더 중요한 듯 싶어요.
성공한자만이 성공적인 경험을 전달할 수 있듯이, 꼭 더 성공하셔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확신을 심어주는 한발 더 앞서가는 유학네트 EP님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