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기 온 지 5개월 다되가는데 감사하단 소리 한번도 못했네요 ㅎ

출국 할때는 정신없어서 말씀 못드리고,
결혼식도 전에 얘기 해주셨는데 긴가민가 해서 늦게 알아버렸고
며칠전에 편지 도착했길래 늦게나마 감사하단 말씀 드려요 )

여기 와있는 친구들 iAE통해서 온 애들 되게 많은데
한번씩 들어보면 보내놓고 연락 한번도 없는 EP분도 계시다 하고
관심도 안가져준다면서 궁시렁거리는 친구들 여럿 봤지만 ㅎ
한국 업무 바쁘실텐데도 꾸준히 한번씩 연락 주곤 하셔서 감사해요 ㅎ

생각만큼 영어가 요샌 많이 안늘어서 가끔 속상하기도 하지만
편지 받고 또 마음한 번 추스렸습니다.
아, 그리고 편지랑 같이 주신 우표
며칠전에 우크라이나 가는 친구한테 줬더니 되게 좋아했어요.
더불어 그것도 감사드려요 D

여튼 요지는 잘 봐주고 계신덕에 저 역시 잘 지내고 있다는 것.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