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유학네트
ㄴ동아대지사 최윤정누나 고마워요
칭찬/격려대상 : 작성자 : 조회수 : 2095
사실 부끄러운 이야기이기는 한데 처음 iae유학네트 찾아 갔을때는 크게 내가 어디로 가서 뭘 어떻게 공부하겠다는 생각없이 그냥 막연하게 유학가고싶다는 생각에 찾아갔어요. 원래는 호주로 워킹가려고 했는데 아는 누나가 미국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돈도 많이 안썼다고 영어 공부할꺼면 호주보다는 돈 조금더 써서 미국가라고 해서 그런생각에 찾아갔었거든요.
처음 상담받을때 아 누구 닮은거 같아서 누구지라고 생각하면서 상담받았어요ㅎ.
어디 갈지도 안정하고 유학네트를 찾아갔으니 누나 입장에서는 황당했을꺼 같은데 이 나라는 어떻고 저 나라는 어떻다면서 자세히 상담해줘서 고마웠어요. 일단 기말고사 때문에 시험끝나면 다시 오기로 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아, 생각해보니 안혜경씨랑 닮았더라구요 키도 크시고 늘씬하시고 얼굴도 이쁘시고ㅎ 게다가 어찌나 말은 잘하시던지 그래서 유학원 여기로 굳히자는 생각을 했어요(약간의사심?ㅋ).
기말고사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아서 두번째로 유학네트 갈때는 시무룩했었어요. 내가 열심히 안해서 못가게 된거면 참 나 자신이 바보 같잖아요. 그래도 누나는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별 걱정안해도 된다고 말해줘서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였었어요. 그렇게 나라를 영국으로 정하고 그때부터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됬는데 제정적인 서류 문제때문에 또 문제에 봉착해버렸죠. 저희 집이 자영업을 하시거든요. 걱정이 많은편은 아닌데 성적 문제도 있고 서류 문제도 있고해서 갈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컸는데 누나가 별일 아니니 크게 걱정말라고 문제에 대해 언급안해서 나중에는 나도 모르게 갈수 있겠구나하는 안도의 마음이 생겼어요.
가려면 2달도 안남았는데 서류 때문에 빠듯하게 준비했던거 같아요. 막바지에 서울에 비자신청하러 갈때도 그 전날 저 때문에 주말도 반납하시고 그 많은 서류 죄다 번역하시고 정리주신거 있죠. 아 옆에 계시던 분도요^^ 당일에 서류 받아서 기차타고 서울 가서 비자 신청 기다리다가 서류를 받는데 아 얼마나 많던지 괜시리 미안하고 고맙고.. 그렇게 비자 접수하고, 사실도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비자가 떡하니 나왔죠! 받았을때 어찌나 기쁘던지 누나한테 너무 고마워서 전화하려고 했는데 성격 약간 무뚝뚝한 편이다보니 표현을 잘 못했네요. 말은 안했지만 그때 너무 좋았고 고마웠어요^^ (월드컵4강의 기쁨만큼?ㅎ)
비자 나오고 자주 가야지 했는데 아르바이트 때문에 항상 시간에 쫒기고 피로에 쫓기고 하다보니 간다간다 하고 거의 못갔네요 준비OT도 출국OT도 자꾸 미루게 되고 자주 가서 누나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게 잘안됬네요. 혁구씨라고 했다가 혁구라고 했다가 호칭이 자주 바뀌니 뭔가 더 어색해져버렸던;
어쨋든! 비자는 나왔고 이제 영국으로 왔죠! 누나 덕에 지금 영국에서 이렇게 글쓰고 있게 된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 홈스테이분들이 너무 좋아요. 첫날 기내식 때문에 속이 느글느글 상태였는데 김치!를 주는거 있죠. 김치를 너무 좋아한데요. 저한테 말도 자주 걸어주고 신경도 많이 써주고 나갈때 데려나가 주려고 하고 학교도 같이 가지고 이게 다 누나가 잘 준비해준덕인거 같아요. 누나 그동안 고생많으셨구요. 시간 맞춰서 종종 연락할께요.
아차, 누나 나이보다 5살은 더 어려보여요!
처음 상담받을때 아 누구 닮은거 같아서 누구지라고 생각하면서 상담받았어요ㅎ.
어디 갈지도 안정하고 유학네트를 찾아갔으니 누나 입장에서는 황당했을꺼 같은데 이 나라는 어떻고 저 나라는 어떻다면서 자세히 상담해줘서 고마웠어요. 일단 기말고사 때문에 시험끝나면 다시 오기로 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아, 생각해보니 안혜경씨랑 닮았더라구요 키도 크시고 늘씬하시고 얼굴도 이쁘시고ㅎ 게다가 어찌나 말은 잘하시던지 그래서 유학원 여기로 굳히자는 생각을 했어요(약간의사심?ㅋ).
기말고사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아서 두번째로 유학네트 갈때는 시무룩했었어요. 내가 열심히 안해서 못가게 된거면 참 나 자신이 바보 같잖아요. 그래도 누나는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별 걱정안해도 된다고 말해줘서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였었어요. 그렇게 나라를 영국으로 정하고 그때부터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됬는데 제정적인 서류 문제때문에 또 문제에 봉착해버렸죠. 저희 집이 자영업을 하시거든요. 걱정이 많은편은 아닌데 성적 문제도 있고 서류 문제도 있고해서 갈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컸는데 누나가 별일 아니니 크게 걱정말라고 문제에 대해 언급안해서 나중에는 나도 모르게 갈수 있겠구나하는 안도의 마음이 생겼어요.
가려면 2달도 안남았는데 서류 때문에 빠듯하게 준비했던거 같아요. 막바지에 서울에 비자신청하러 갈때도 그 전날 저 때문에 주말도 반납하시고 그 많은 서류 죄다 번역하시고 정리주신거 있죠. 아 옆에 계시던 분도요^^ 당일에 서류 받아서 기차타고 서울 가서 비자 신청 기다리다가 서류를 받는데 아 얼마나 많던지 괜시리 미안하고 고맙고.. 그렇게 비자 접수하고, 사실도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비자가 떡하니 나왔죠! 받았을때 어찌나 기쁘던지 누나한테 너무 고마워서 전화하려고 했는데 성격 약간 무뚝뚝한 편이다보니 표현을 잘 못했네요. 말은 안했지만 그때 너무 좋았고 고마웠어요^^ (월드컵4강의 기쁨만큼?ㅎ)
비자 나오고 자주 가야지 했는데 아르바이트 때문에 항상 시간에 쫒기고 피로에 쫓기고 하다보니 간다간다 하고 거의 못갔네요 준비OT도 출국OT도 자꾸 미루게 되고 자주 가서 누나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게 잘안됬네요. 혁구씨라고 했다가 혁구라고 했다가 호칭이 자주 바뀌니 뭔가 더 어색해져버렸던;
어쨋든! 비자는 나왔고 이제 영국으로 왔죠! 누나 덕에 지금 영국에서 이렇게 글쓰고 있게 된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 홈스테이분들이 너무 좋아요. 첫날 기내식 때문에 속이 느글느글 상태였는데 김치!를 주는거 있죠. 김치를 너무 좋아한데요. 저한테 말도 자주 걸어주고 신경도 많이 써주고 나갈때 데려나가 주려고 하고 학교도 같이 가지고 이게 다 누나가 잘 준비해준덕인거 같아요. 누나 그동안 고생많으셨구요. 시간 맞춰서 종종 연락할께요.
아차, 누나 나이보다 5살은 더 어려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