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사 한성우 과장님 오늘 호주로 드디어 갑니다.
그동안 정말 저때문에 수고 많이 해주셔서 진짜 감사드립니다.
외국으로 이렇게 나가는게 처음이라 정말 뭣부터 해야 할지 처음부터 열까지 걱정이었는데.. 과장님 같은 분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성격이 워낙 급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편이라 아주 사소한 궁금증이라도 생기면 바로바로 전화드려서 귀찮게 해드렸는데 싫은내색 한번 안하시고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되려 제가 한것 보다 더 많이 전화해주셔서 상황 알려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슶니다.
제가 비자 문제로 호주 못 갈수도 있었는데 과장님 자신의 일처럼 신경써주셔서 믿고 맡길수 있었고 늦지 않게 호주 가게 된것도 전부 과장님 덕분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유학네트 혜택도 받고 운이 좋았는데 게다가 저를 동생처럼 생각한다고 하시고 밥도 두번이나 사주시고...저는 이사람들 돈 벌생각이 없나?하고 생각도 했습니다.그만큼 살갑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조금이따가 약4시간 후에 출국하게 되는데 과장님께서 주신 메뉴얼 꼬박꼬박 읽어가면서 길 잃지 않고 어리버리 하지 않게 비행기 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호주에 도착해서도 그리고 어학연수가 끝나서도 계속 연락하길 바라고 제가 다녀오면 이번에는 꼭 한번 제가 식사대접할수 있게 해주세요.
그럼 이만...건강 조심하시고 다른 학생들한테도 저한테 해주신것 만큼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