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지금 일본에 와있는 학생인데요~
처음에는 워킹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취학비자로 바꿨고요~
일본에 히라가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온?게 워킹을 붙어서 오긴 왔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처리해야하는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답답한 일들을 물어볼 때도 없고 했었는데 어느 날 전화가 와서 잘 지내냐고 연락을 주셨더라고요~그래서 그 때 이런저런 걸 물어보면서 상담도 많이 받고요...
솔직히 처음에는 다 상술인줄 알고 다른데도 다 이러나 보구나 했는데 연락이 한 두 번 더 오면서 진짜 그냥 아는 누나처럼 잘 대해주시더라고요~
외국생활 정말 힘들죠..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나고요,...
근데 상담해주시는 분이 자기 경험담이나 그런거 말해주시면서 정말 친절히 해주셔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고맙단 말 한마디도 전해지 못했는데 일년이 넘어버렸네요...마땅히 연락처도 모르고...국제전화를 하자니 요금의 압박이...
그래서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늦은 시간까지 고생많이 하시고요~나중에 또 부탁드릴 일이 있으면 염치 불구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p.s 근데 저 이름이 맞나...잘 몰겠네요~~강남 지사 일본 담당하시는 분인데....
김은민인가 김윤민인가 하여간 그런거것 같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