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 캐나다 벤쿠버에 오기 전에 기말 시험을 준비하느라 정신없었는데,
항상 필요한 정보나 서류같은 것을 메일로 보내주시고 전화도 자주 해주셨어요.
그래서 덕분에 시간 많이 빼앗기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고
그 때 그 때 필요한 것만 준비해서 전해드렸기 때문에 아주 편했답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에 있는 학교들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었는데,
나중에 도착해서 저 픽업해주시는 분이 제가 가게 될 학교가
벤쿠버에서 손가락 3개에 드는 랭귀지 스쿨이라고 해서 기분이 좋았었어요.
그리고 나서 지금까지 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정말로 제가 다니는 이 학교가 좋습니다.
지금이 마지막달인 8개월째인데요, 다른 학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이 학교 GV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에게 주는 상도 받았고, 레벨 마지막 단계인 8단계까지 다 패스했습니다.
아무튼 마지막까지 이 학교에서 열심히 하다 갈 예정입니다. 학교 선택 정말 잘해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중간 중간에 홈스테이에 관한 문의도 했었고
제가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표를 제 날짜에 못 구해서 연락 드렸었는데,
항상 처음처럼 변함없이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조언도 해주셨으며,
결국은 제가 한국으로 꼭 돌아가야하는 날짜 표를 구해주셨어요. 정말 어찌나 감사하던지... ^-^

제가 이번 달 말에 다시 복학할 예정이지만, 다시 한번 외국에 나갈 생각이 있거든요.
그 때도 광주지사 임형미님께 부탁할 생각입니다! ^-^
정말 고마워요!!!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