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유학네트

정말 감사드립니다.(벤쿠버 홈스테이 너무 좋아요)

칭찬/격려대상 : 김세미 작성자 : 조민형 조회수 : 2594

안녕하세요 저는 벤쿠버에 온지 일주일 된 조 민형이라고 합니다.
우선 마산에서 저 보내느라고 수고하신 김세미 씨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세미씨 덕분에 정말 잘 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편하게 잘 정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여기 벤쿠버에 오니깐 여기 계신 EP유기정씨도 너무 잘해주십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은 홈스테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입니다. 물론 다른 모든 과정도 좋았는데..
가장 걱정했던 홈스테이가 너무 너무 좋아서 감사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캐나다에 오기전에 홈스테이에 대해서 들었을 때, 백인가정 혹은 필리핀 가정에서 지내는 경우로 나누어서 들었는데 백인 가정은 매우 까다롭고 엄격하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백인 가정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안인데 캐나다에 이민 온지 40년 된 아줌마 집입니다.
21살 25살 남자 아들이 있는 집인데 처음에는 불편하다는 느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인데 정말 편하고 엄격하지도 않으며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지만 점점 그 거부감이 사라지며 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홈스테이에 간날 주인 아줌마의 어머니와 남동생과 만났고 그들이 매우 반겨주었습니다.
다음날 친척집에 함께 가서 식사를 했고 그들과 매우 친해졌습니다. 영어를 배우러 왔다는 것을 생각해서
계속 영어를 말하도록 해서 영어공부에 매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마을은 매우 깨끗하고 조용하며 한국인이 적어서 한국말을 쓸 기회가 거의 없으며 집 또한 너무 깨끗하고
좋으며 1층에는 저 혼자 사용하고 방 옆에 바로 화장실이 있는데 그 화장실도 역시 혼자 사용합니다.
별 다른 규칙도 없고 아줌마가 간식도 항상 챙겨주며 식사 문제도 어렵지 않습니다.
아침 식사는 시리얼 점심식사는 샌드위치를 챙겨주는데 음식솜씨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학원까지 가는데 거리도 가까워서(버스로 20-30)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홈스테이를 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앞으로 여기서 5개월 정도 더 머무를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 집은 남자 1명만 구하고 흡연자면 더욱 적합 할 것 같습니다. 제가 5개월 뒤에 나갈 것 같은데 그 후에 누가 들어오게 되던지 흡족할 만한 집입니다.